대한산업보건협회는 진폐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산재노동자들에게 '사랑의 나눔상자'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협회는 진폐요양담당의료기관인 경기도 안산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찾아 나눔상자 90개를 전달했다. 나눔상자는 병원과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를 통해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90명에게 전해졌다.나눔상자에는 생필품, 소면, 과자 등 진폐노동자들이 일상에서 쓸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백헌기 회장은 "진폐노동자의 아픔은 계속되지만 관심은 줄고 있다"며 "산재노동자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늘려 나가겠다"고
근로복지공단은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산재 노동자 자녀 장학생에게 다양한 온라인 해외 탐방과 비대면 특강을 통한 미래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장학생 온택트 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캠프 참가자는 산재 사망노동자와 중증 장해가 남은 산재 노동자 자녀 가운데 고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 순위에 따라 150명이 최종 선발됐다.캠프는 오는 7~8일에 걸쳐 1박 2일 동안 장학생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줌(zoom)'을 활용해 역사, 자기계발, 진로특강 등의 구성
근로복지공단과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실직 중인 산재노동자의 취업지원과 복지향상지원 연계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퇴직공제, 건설기능훈련,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일한다.건설근로자 구직활동이 주로 지인 소개, 유료인력사무소, 용역회사 등을 통해 이뤄진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구직을 위해 '건설일드림넷(www.cid.or.kr)'을 개발‧운영해 전국 17개의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다.21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산재요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보험과 고용보험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재노동자에게 재활서비스를 추천하는 '지능형 재활 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9년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과제였다.'지능형 재활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AI)이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산재노동자의 나이·상병·상병부위·장해정도·임금 등을 분석해 직업복귀 취약 정도를 판단한다.공단은 연간 발생하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