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부족한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과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환경부는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과 안전 강화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지난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확대·안전 강화 방안'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민경덕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 연구기관, 민간단체, 산업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발족식에선 △정책·제도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등 4개 분과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
3대 관변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새마을운동중앙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받는 국고보조금이 2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2022~2023년 보조금 내역자료'에 따르면 3대 단체의 보조금 총액은 지난해보다 26억4753만원 증가한 올해 231억8210만원을 기록했다.현 정부의 국고보조금은 올해 55억2800만원을 기록해 역대 정부 연평균 보조금 액수를 상회하고 있다.역대 정부의 연평균 국고보조금은 김대중 정부 12억원, 노무현 정부 3억원, 이명박 정부 44억원, 박근혜 정부 49억원, 문재인 정부 45억6100만원이
올해부터 공공주택 입주자 대표 등이 전기자동차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되며 3개월만에 누적 신청 1만기를 돌파했다.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역별로 △경기도 3360기 △서울 1081기 △인천 846기 △대구 696기 등 모두 1만361기로 수도권 지역이 50%가량을 차지했다.정부는 지난 1월 2일부터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주택·사업장·주차장(대규모) 소유·운영 주체로부터 직접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받고 있다. 기존엔 민간충전사업자만 충전기 설치를 신청할 수 있었다.정부는 충전사업자가
안전보건공단은 패트롤 점검 후 지적된 위험요인을 신속히 개선해 사망사고를 예방하는 '보조금 신속 지원 방식'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보조금 신속 지원 방식은 올해 48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유해 위험요인 시설개선 비용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현장의 긴급한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보조금 신속 지원 방식은 중소규모 사업장의 추락·끼임 등 위험요인 개선 비용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기존 신청에서부터 보조금을 받기 위한 5단계의 과정을 1단계로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했다.유해 위험
부산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가정에서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일반 가구에는 20만원을 저소득층에는 6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30억7000만원으로 사업 물량은 1만1350대다. 사업 기간은 올해 12월 10일까지이지만 예산소진시 지원이 종료된다.저녹스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이거나 열량이 6만1900k㎈ 미만인 보일러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보일러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소규모 사업장과 상업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단지, 석탄발전시설 등 대규모 시설은 없으나 대기배출시설 4~5종 소규모 사업장과 건물 난방으로 인해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소규모 사업장은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 미세먼지 유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가운데 97%를 차지한다.맞춤형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사업장등에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시설·용량별 오염물질 처리방식에 맞춰 흡
설치비 8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차로 이탈 경고장치' 혜택이 오는 11월 말 종료된다.서울시는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경우 잊지 말고 신청할 것을 23일 당부했다.내년부터 졸음운전을 방지하는 차로 이탈 경고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대형 화물‧특수차량은 최대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차량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량은 차로 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해야 한다. 3번 이상 위반할 때 내년부터 과태료 150만원이 부과된다.차로 이탈 경고장치(Lane
국민권익위원회가 업체 대표가 서류를 조작해 장애인 사업장 지원 정부 보조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받았다고 신고한 사람에게 76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권익위는 이 사례를 포함해 지난달 부패행위 신고자 29명에게 6억2962만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사례와 관련한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 업체 대표로부터 부정 수급한 보조금 3억7500만원을 환수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을 취소했다.아울러 상근하지 않는 의사들을 상근하는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 비용을 부당청구하는 등의 요양병원 비리를
산림청은 국고보조사업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한 7명에게 지원된 국비 전액(1900만원)을 환수하고, 부정수급액의 5배에 해당하는 제재부가금(7800만원) 부과와 1년 동안 보조사업 수행에서 배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들은 2016년 산림청 소관 국고보조사업(표고버섯재배시설)을 추진하면서 납품업자와 공모해 허위 거래명세서를 작성한 뒤 실제 사업비보다 부풀린 금액으로 보조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로 2017년 대전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형 등의 판결을 받은 상태다.이번 결정은 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
버스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의무 장착 대상이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사업용 차량의 LDWS 의무 장착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교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일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LDWS는 졸음운전 등 대형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장치로,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중량 20톤 초과 화물·특수차에 대한 장착이 의무화됐다.새로 장착이 의무화되는
경기 부천시가 어린이집 전기ㆍ가스 안전점검 보조금 지원방법을 개선해 어린이집 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어린이집의 보조금 신청, 지급, 집행, 정산순으로 진행됐던 절차를 시에서 일괄 집행, 지출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어린이집의 행정절차를 생략해 부담을 덜고 보다 효율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또한 지원 대상을 기존 평가인증어린이집에서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 평가미인증어린이집 71곳이 올해 새롭게 지원 받는다.전기 안전검점은 시 보조금만으로 검사를 실시해 어린이집은 지난해 기준으로 1400여만원의 자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