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기업의 해외 진출 통한 성장·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 하이퐁,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다양한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며 "해당 지역 기업협의회와 교류 각서를 체결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과 우리 기업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청주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이어 "청주가 다른 외국 지방정부와 교류를 맺는 것의 가장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RITM)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에 베트남 NIHE와 20일에는 필리핀 RITM와 진행한 MOU 체결은 한국과 베트남·필리핀 국립감염병연구소 간 협력 의향 서신 교환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가 차원의 국제공조와 협력 강화를 위해 감염병 해외연구거점 구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MOU 주요내용은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추진·지원 △기술·인력 파견과 교육 지원 △자원·정보 수집과 교류 지원 △공
CJ가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We are ABLE Phase 2: Achieving Better Living and Education)'를 출범한다.30일 CJ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성, 까오방성, 꼰뚬성 학생들의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교사·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운영된다.CJ는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베트남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식품청 공무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식약처는 ODA 사업을 진행한 결과 올해 베트남에서 개통된 '식품안전 정보시스템'이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본격 활용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 시스템을 베트남 식품청에서 스스로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선진 식품 안전관리 제도와 정보통신기술(ICT) 체계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이 연수가 마련됐다.연수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고 베트남에 ICT 기반의 식품안전 정
농심은 베트남이 연간 1인당 라면소비량이 87개로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은 연간 73개 2위로 베트남이 한국을 제치고 1인당 라면소비량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지난해까지 1인당 라면 소비량 세계 1위를 기록했었다.농심은 세계라면협회(WINA)가 발표한 지난해 세계라면 시장 자료를 인용했다. 베트남은 2019년 55개, 2020년 72개로 최근 지속적인 라면소비량 증가세에 있다. 베트남 전체 라면시장 규모는 2019년까지 50억달러 규모에서 2020년 70억달러, 2010년 86억달러로 최근 성장세가 가파르다.세계 5위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베트남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파티온은 베트남 최대 온라인 쇼핑몰 쇼피와 라자다에 입점했다.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할 예정이다.동아제약은 베트남 진출을 기념해 호치민에서 현지 유통 관계자, 연예인, 유명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한 런칭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파티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주요 제품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의 핵심 성분으로 개발한 화장품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과 '이지 솔루덤 마스크팩', &
신용보증기금은 윤대희 이사장이 베트남 기획투자부 쩐 주이 동 차관을 만나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양국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신보는 기획투자부 산하 중소개발기금(SMEDF)과 양국의 기업발전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와 정보 공유,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 활성화 등 상호 협력관계를 더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윤대희 이사장은 "출장기간 동안 수렴된 현지 진출 기업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앞
신용보증기금은 윤대희 이사장이 베트남 주석궁에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을 예방해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14일 열린 접견자리에는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주석궁 장관, 베트남 외교부 차관 등 고위급 관계자와 다수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있는 박닌성, 박장성 성장 등이 참석했다.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올해로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기업들의 더 많은 진출과 투자를 기대한다"며 "부품소재산업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을 위해 양국이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VTK HUNG YEN IP CO.LTD와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VTK HUNG YEN IP CO.LTD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성한 한국 컨소시엄과 베트남 현지 건설사 TDH에코랜드가 본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금융약정은 6100만달러 규모로 신한은행과 BNK부산은행, KDB인프라자산운용으로 대주단이 구성됐고 신한은행은 한국 컨소시엄에서 대한 지분투자 뿐만 아니라 금융주관사로서 금융 자문과 주선 업무를 수행한다.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30㎞
GS건설은 GS이니마가 베트남 남부의 롱안성 공업용수 공급업체인 푸미빈 건설투자사(PMV)의 지분 30%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PMV는 호치민시와 인접한 롱안성에서 2개 공업용수 공급 사업장을 운영 중인 수처리 업체로 지분은 GS이니마(30%), 말레이시아 수처리 회사인 RBC(30%), 베트남 개인 투자자(40%)로 구성된다.대부분의 계약이 50년으로 장기간이며 베트남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며 공업용수 처리와 공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베트남은 아세안의 4위권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 지붕태양광 전문 기업 나미솔라와 손잡고 4년간 2억달러를 투자, 250MW 규모의 자붕태양광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지붕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패널을 설치하는 분산형 발전방식으로 별도의 부지 확보가 필요 없고 입지 규제에서 자유롭다.사업은 양사의 공동 투자로 진행하며,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권 등록·발급·전환·판매 등 나미솔라는 사업개발, 인허가, 직접전력구매계약, EPC 운영 등을 담당한다.사업은 베트남 남부·중부 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 4곳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산업단지 대형 공
SK그룹은 베트남 정부와 손잡고 넷 제로(Net Zero) 달성에 필요한 탄소감축 등을 위해 친환경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넷 제로와 탄소감축을 위해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국내 대기업이 다른 나라 정부와 MOU를 맺은 것은 처음이다.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장·차관급 인사 10여명은 한-베트남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12일 방한해 첫 공식일정으로 SK그룹과 면담을 진행했다.면담에서 최태원
한국석유공사가 카자흐스탄 사업 때 파트너사에 빌려준 대여 원리금의 미회수금 일부를 회계상 자산손상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구)이 18일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사업 추진과정에서 빌려준 대여 원리금이 1억8670만달러(2200억원)에 달한다.이명박 정부 당시 공사는 해외자원개발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카스피안과 알티우스 광구 사업을 추진했다. 현지 파트너사인 KI와 공동인수하는 형태로 진행해 카스피안은 2009년 12월, 알티우스는 2011년
우리은행은 모바일전용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알뜰 해외송금' 대상 국가를 8개국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에 이어 추가된 국가는 캐나다, 독일, 스페인으로 알뜰 해외송금으로 각 국가별 현지 통화 송금이 가능하다.우리은행은 코드를 숫자로 입력하면 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해외은행코드 검증 프로세스도 도입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지난해 7월 출시한 알뜰 해외송금은 간편하고 저렴한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우리WON뱅킹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사회주택 개발 종합정책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용역은 2018년 9월 한-아세안 인프라장관회의에서 사회주택이 의제로 채택된 이후 LH가 베트남 건설부와 해당 용역을 KOICA ODA사업으로 제안하면서 추진됐다.주요 내용으로 △사회주택 수요 예측 △사회주택 개발 추진 여건 종합 분석 △사회주택 공급과 표준 모델 제안 △베트남 주택법 개정안 수립 등이 포함됐다.용역을 통해 LH는 베트남에 △베트남 주택법 개정 △2021~2030 국가주택개발전략안
KOTRA가 오는 12일부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위기 조기 타개를 위해 신남방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신남방 대부분 국가들의 입국 제한 장기화로 해외출장이 어렵게 된 상황에서 수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국내기업 180개가 참가하고 300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한다.수출규모 확대를 위해 수출경험이 없는 내수기업들과 해당국가에 수출이 없는 기업 600개사를 발굴해 바이어 발굴과 후속 거래지원 등도 지원한다.베트남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주방용품 등 소비재 분야 대형
부산시는 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인 '202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0)'이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4회를 맞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국내 환경·에너지 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고 지역 기업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전시회는 200개사 참가해 6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그린뉴딜 특별관, 업사이클링 체험관, 참가기업 제품설명회, 전기차 시승 부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SNS 등 온라인을 통한 기업 제품 홍보도 강화돼 산업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4일 베트남과 '제4차 한-베트남 무역구제협력회의'와 '제5차 FTA 무역구제이행위원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회의는 윤상흠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과 러 찌유 쭝 베트남 무역구제청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했다.양국은 교역 1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무역구제분야 협력도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협력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국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무역구제포럼 추진 방안, 양측 조사관 간 기술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양국은 공정하고 투명한
세종시가 지역 수출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30일까지 진행한다.28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전 도룡동에 위치한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매칭데이는 충청권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당초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다.참여 기업은 세종에 위치한 화장품, 식품, 건자재 생산 중소기업 6곳을 비롯한 세종과 대전, 충남 지역의 중소기업 46개사, 한국 제품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대상자(베트남)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은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2개국)에 수출 거점 조성을 위해 스마트팜 컨소시엄이 시범온실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사업을 주관할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사업공모는 메콩 유역의 신남방 국가인 베트남에 진출할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신남방 지역까지 스마트팜 수출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