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도룡동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화상수출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세종시
▲ 대전 도룡동 TJB 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화상수출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세종시

세종시가 지역 수출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30일까지 진행한다.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전 도룡동에 위치한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매칭데이는 충청권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당초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세종에 위치한 화장품, 식품, 건자재 생산 중소기업 6곳을 비롯한 세종과 대전, 충남 지역의 중소기업 46개사, 한국 제품 수입을 희망하는 베트남 바이어 80개사 내외가 참여한다.

시는 화상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 원활한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참여 기업의 제품 샘플 운송과 홍보 동영상 제작, 전문 통역 등을 지원해 수출 상담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상담회 취소로 지역 수출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라인을 통한 수출 상담회로 지역 우수기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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