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 내부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이태원 참사 대응과 관련해 기소된 경찰 간부 등 핵심 피고인에 대한 첫 선고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증거인멸교사·공용전자기록등손상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부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추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들의 지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등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재난·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이 의무화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울산중구)은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로 대표발의한 재난·안전 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지자체의 장은 재난 발생 때 관할구역의 재난 수습 등에 관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는 주체로 규정돼 있다.하지만 재난·안전 관리에 관한 체계적 교육이 제도화돼 있지 않아 실제 대처가 미흡하다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11일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이 회장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캠페인에 참여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의 릴레이 주자 지명을 받아 이뤄졌다.이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신현영 국회의원,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을 지목했다.캠페인은 국민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이필수 회장은 "최근 마약 중독과 오남용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태원 참사 발생 3일 전 안전사고 위험을 경고한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한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관이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으로부터 보고서를 삭제하거나 없었던 일로 하자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배성중 부장판사은 증거인멸교사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 3명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재판에는 이태원 참사 당시부터 현재까지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보관 김모씨가 검찰 증인으
핼러윈 기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 위험요소를 분석한 정보보고서를 참사 이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경정) 등 경찰 간부 2명이 구속됐다.반면 참사 당시 부실대응 의혹으로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던 이임재 전 용산서장(총경)과 현장 책임자였던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한 달여 수사 끝에 지난 1일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6일 재판부에 따르면 김유미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판사는 박
경찰청이 최근 5년간 전국 시·도 운전전문학원 368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2068건의 중대위반이 적발됐다.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울산중구)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운영정지 처분은 113건, 전문학원 지정취소는 광주시 1건이 유일하고 울산시와 세종시는 중대위반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운영정지는 교육시간 미준수 등 최소 5일에서 교육용자동차 기준 위반 등 30일, 교육사실 허위 확인 등 최대 180일이다.5년 동안 정지 일수가 긴 지역은 경기도 515일, 전북 430일, 경남 225일 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울산 중구)이 경찰청 퇴직자 취업제한제도 위반 실태를 지적했다.3일 박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찰청 퇴직공무원 가운데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받지 않고 취업한 인원은 560명이었다.이후 취업심사를 받자 51%(285명)가 취업제한 결과가 나왔다.취업심사를 받지 않고 취업한 전체기관(경찰청 제외) 인원은 662명이었으며 이 중 37%(247명)가 취업제한 결과가 나왔다.취업심사 대상 전체 퇴직공직자(경찰청 제외)는 3510명이었으며 이 중 19%(66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울산 중구)은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은 대형 화재 등으로 통신망 장애 발생 때를 대비해 통신망을 이중화 운영하는 내용이 골자다.현재 전국 18개 소방본부 가운데 14곳은 단일 통신망을 운영하고 있어 통신망 장애가 발생하면 재난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2018년 KT 통신구 화재사고 당시 단일 통신망을 사용한 지역 경찰의 112통신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반면 서울 소방본부는 이중화 운영을 하고 있어 적절한 대처가 가능했다.박 의원은 "전국 소방본부가 통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1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가전, 휴대전화 애프터서비스 부문 품질 1위를 석권했다고 21일 밝혔다.KSQI는 32개 산업, 125개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이다. 전문 평가단이 고객과 같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진행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애프터서비스 부문에서 가전 11년, 휴대전화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1일 발표한 '한국서비
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가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2022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협의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김기현, 이채익, 이상헌,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울산국회의원협의회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울산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와 협력을 위해 지난해 7월에 출범됐다.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 회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부회장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다.울산시는 매월 자체 국비확보 전략보
불법 하도급이나 불법 영리활동, 민관유착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성민 의원(국민의힘·울산중구)은 26일 국가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진단 용역 관리에 관해 보다 세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시설물 안전과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하면 안전진단 기관은 국토부의 승인을 받은 후 관리·감독을 받아야 한다.박성민 의원은 "안전진단 기관은 시특법 제 27조 1항에 따라 아주 특별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하도급을 줄 수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하도급이 성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토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