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8년 만에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 준비를 마쳤다.구는 오는 13일 8년 만에 진행하는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 4600명이 참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코스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하프 761명, 10㎞ 1206명, 5㎞ 2677명으로 5㎞ 참가 접수자가 58%로 가장 많았다. 참가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66%로 주축을 이뤘으며 20~30대도 24%에 달해 최근 젊은 세대에서 높아진 마라톤의 인기를 실감했다.이번 마라톤 대회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만큼 세대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
케냐의 마라톤 선수 엘리우드 킵초게가 4년전 자신의 기록을 넘어 남자 마라톤의 새 역사를 썼다.킵초게는 25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2 베를린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 01분 09초에 완주했다.2018년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만든 2시간 01분 39초의 기록을 30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이날 킵초게는 10㎞를 28분 23초에 달리고 레이스의 절반을 59분 51초에 달렸다. 2위는 2시간 05분 58초를 기록한 케냐의 마크 코리르에게 돌아갔다.킵초게는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 다리와 몸은 아직 젊다"며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경기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과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가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고 11일 밝혔다.이봉주는 희소병인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해 마라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을 보여줬다.백 시장은 "이봉주 선수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용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투병 중에도 마라톤의 부흥과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하루빨리 건강을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한화생명은 'Running'을 주제로 한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해결한다. 달리기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캠페인은 육상 국가대표 출신 장호준 선수를 비롯해 러닝 인플루언서 지니코치 등 전문가와 인플루언서 6인이 라이프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이들은 다음달 16일부터 3주간 온·오프라인으로 호흡법, 보폭과 피치 등 러닝 기초부터 근력운동 이미지트레이닝
양승조 충남지사는 24일 난치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이봉주 선수와 어머니 공옥희 여사를 만나 위로했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도민 모두의 마음을 전하면서 위로하고 격려했다.양 지사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보스턴 마라톤 우승,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국민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었던 국민 영웅 이봉주 선수가 원인 모를 병으로 달릴 수가 없다"며 "이봉주 선수가 힘차게 달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4월 한달부터 대구시가 세계 최초로 언택트레이스, 2021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전용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은 후에 대회기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목표하는 거리만큼 달린 후 자동 업로드되는 기록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참가자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였지만 초중고들의 '플로깅(쓰레기 주우면서 조깅)' 참가신청 지원을 위해 19일까지 접수를 연장할 계획이다.대회 공정성 확보를 위해 GPS위치기반과 GIS지도를 활용하는 대구마라톤 전용 앱을 개발해 대구스포츠과학센터 및 지역대학과 기록
서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19 JTBC서울마라톤대회'가 오는 3일 오전 8시부터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대회 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부터 서울공항까지달리는 풀코스와 여의도공원부터 서울가든호텔 앞까지 10㎞를 달리는 코스 주변 주요 도로변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교통 통제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구간별로 통제와 해제를 반복하며 진행된다.JTBC서울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다는 취지에 맞게, 휠체어·비장애인이 참가하는 풀코스와 비장애인이 참가하는 10㎞
환경단체들이 미세먼지가 심각한 봄철에 집중된 마라톤대회를 가을로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를 배 이상 더 많이 마실 수 있는 봄철 마라톤은 위험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단체는 "마라톤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32개에 달하는 마라톤대회가 열렸고, 이번달은 2배가 넘는 73개 대회가 열린다"면서 "다음달에도 41개 대회가 열리는 등 한해 열리는 마라톤대회의 3분의 2가 봄에 집중된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의 2016∼2017년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