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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눴다.

경기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과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가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봉주는 희소병인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영상 촬영에 참여해 마라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을 보여줬다.

백 시장은 "이봉주 선수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용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투병 중에도 마라톤의 부흥과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달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봉주 전 마라톤 선수는 "지난해 6월 수술 이후 재활 치료를 이어가고 있고 많은 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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