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 돌봄 의료시설 건립이 시작됐다.13일 서울대병원 넥슨 어린이 통합 케어 센터에 따르면 오는 2023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지난 11일 기공식을 개최했다.넥슨 어린이 통합 케어 센터는 중증 질환으로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 돌봄 의료시설이다.기공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NXC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지준숙 넥슨 스페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넥슨
서울대병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안전한 의료 환경에 기반 한 생명의 미래를 여는 병원'을 비전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연수 병원장, 최재철 안전처장, 강성준·조세현 안전·보건관리자가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서문'을 낭독했다.이들은 교직원과 내원객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보건을 최우선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안전을
서울대병원은 서울시의회 위드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와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 확대 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일 열린 간담회는 서울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의 이송을 전담해온 SMICU 이송단을 격려하고, 사업 확대 개편에 따른 정책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SMICU는 서울시 소재 병원간 중증환자 이송을 365일 24시간 책임지고 있는 공공이송체계다. 2016년부터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다.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이송단은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환자의 감염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인력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언택트 심야배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는 내원객이 붐비는 주간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병동에 배송했지만 내원객이 없는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오전 7시)로 전환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5월 7개의 병동을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공급하는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결과 효과가 뛰어났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우선 병원 내 가장 덜 붐비는 시간대에 의료물품을 공급, 원내 이동 소요시간이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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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국립대학병원협회장(서울대병원장)은 16일 대병원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이미 확보된 병상 외에 중증환자 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비상행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고 밝혔다.국립대병원(10개)은 전체 허가병상 1만5672개 가운데 1021개(12일 기준)의 코로나 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현재 국립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 중증환자 병상은 470여개로, 현재 기준으로도 전체 대비 50%에 달하는 중환자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국립대병원장들은 코로나19 진행 상황과 위중증 환자
서울대병원과 KAIST은 정밀의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업무 협약식은 2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2회의실에서 KAIST 이광형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원장, 김병권 진료부원장 등 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는 KAIST의 우수 AI 기반 디지털 및 정밀의료 기술과 서울대학교 병원의 최신 의료 기반 임상 연구 역량을 접목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이를 의학 연구와 의료 현장에 적용할
파업을 예고했던 서울대병원이 9일 임·단협을 마쳤다. 노동조합은 10일 파업을 예고했었다.서울대병원은 이날 오후 6시 대한의원에서 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가조인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로써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속에서 3년 연속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마친 서울대병원은 신속하게 병원을 정상화하고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책무에 매진하게 됐다.노조와 병원측은 △의료연대본부 개선안을 반영한 간호관리료 차등제 상위등급 신설 노사공동안 건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노사협의체 구성 △교대근무자 결원에 대비한 예비인력 도입에 등의 내용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로부터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영술 대표는 2015년 작고한 모친 고 김용칠 여사의 뜻을 이어 미래 의료인 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 여사는 생전에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던 인재들을 든든하게 지원했다.이 대표는 어머니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 의료인 양성에 아낌없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2018년 서울대병원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을 전달했다.이영술 대표는 "평소 어머님의 뜻대로 생명을 구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데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과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이라는 의료의 패러다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은 임상유전체의학과를 신설하고, 임시 외래를 운영해 왔다.서울대병원은 최근 개소식을 열고 오는 11월부터 임상유전체의학과의 본격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외래는 대한외래 지하 3층에 개소했다.임상유전체의학과는 기존의 정밀의료센터와 희귀질환센터를 통합해 신설됐다. 의료진은 내분비대사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여러 진료과에
(세이프타임즈 = 이민우 전문위원·이학박사) 서울대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대병원은 2016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기업의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상반기에 제조업, 하반기에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상황 속 대한민국 방역체계를 이끌었다. 세계 최고 수준 전문의를 포함한 감염관리 의료진은 감염병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표준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은 23일 제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아동학대와 의료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서울시, 서울경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서울시 제1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전담의료기관 지정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기획했다.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 아동보호 업무 전문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확보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김연수 병원장은 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재난병원은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에 개설된다. 서울시가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설립·운영을 위한 비용과 의료진을 투입한다.서울재난병원은 면적 1만9720㎡이고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이 48개 규모로 조성된다. 상황에 따라 중증환자 수가 감
신축년(辛丑年)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올해는 국내 병원신문의 효시로 의료계의 역사를 대변해온 병원보 함춘시계탑이 500호를 맞아 감회가 새롭습니다.지난 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의료진들은 감염병 위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며 힘겨운 사투를 벌여왔고, 서울대병원 역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운영, 중환자실 증설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본원, 분당, 보라매병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부디 올해
서울대병원은 2020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가 우수등급으로 평가 받았다고 24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2020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서울대병원은 10점 만점에 7.25점으로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비 평가 점수가 대폭 상승된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은 44개 기관을 대상으로 △판매업체 △환자보호자 △내부직원 △이퇴직자 △관리감독기관 등 총 8897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다.평가 영역은 △계약 △환자진료 △조직문화, △내부업무 △부패방지제도 등 5개 항목이었다.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원이 어려운 이웃에 겨울 점퍼와 도배비 등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1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 등대교회에 겨울 점퍼 450개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결식 어르신과 동대문 인근 쪽방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마포구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 마포애란원에는 생활관 도배비, 냉장고와 청소기를 후원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2014년부터 7년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우덕 윤덕병홀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공공의료의 역할'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심포지엄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사회에서 서비스를 받게 하자는 취지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공공의료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김연수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행사를 빛냈다.
서울대병원은 2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NBP2001의 임상시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연구는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2022년 1월 말까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ARS-CoV-2 백신(NBP20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이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국내 기업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해 감염병 재난 극복에 기여할
서울 노원구는 9일 서울대병원과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에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협약식은 노원구청에서 오승록 구청장,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지역구 국회의원 및 서울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실무 TF를 구성, 관련 정책 발굴 및 계획 수립 등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남양주로 이전이 확정된 창동차량기지 등 일대 25만㎡(7만5000평)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병원과 관련 기업,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