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4일부터 탄핵·취임식·국회의사당 시위 등에 대해 언급하는 정치적인 광고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CNBC가 13일 보도했다.구글은 "우리는 예측 불가능하거나 민감한 사건이 있을 때 광고가 사건을 악용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광고를 중단시킨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폭력을 선동하거나 증오심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차단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선을 넘는 광고를 신속히 단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광고주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서도 자사 규정의 예외는 없다고 강조했다.규정에 따르면 광고주들은 △선거 △선거 후보 △결
"우리는 도둑맞은 선거를 치렀다. 이날을 영원히 기억하라."6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지지자들이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총격을 벌여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같은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워싱턴DC 경찰은 의회 경찰이 쏜 총에 맞은 시위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사망했고 3명은 "의료 응급상황"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4명이 사망하고 5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사건은 미국 상하원이 의회에서 합동회의를 열고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는 오후 1시에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일시 폐쇄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폭동이 일어나면서 미국 대선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 없는 주장을 단속하기 위해 계정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12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잠갔다. 트위터는 "친 트럼프 시위대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임명을 막기 위해 의사당을 습격한 것은 워싱턴DC의 전례 없는 폭력 사태"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중 3개를 숨기고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트윗이 지워지지 않으면 잠금이 지속된다"며 "@realDo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의원들을 혼내주겠다며 흉기를 지닌 채 국회 안으로 들어가려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모(53)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4분쯤 택시를 타고 국회 정문을 통해 들어가려다 김씨의 거동을 수상하게 여긴 국회 경비대원에 의해 저지를 당했다.검문 중 김씨의 옆좌석에서 흉기를 발견한 경비대원은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 출동한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회의원들이 돈을 너무 많이 쓰고 국정이 엉망이다"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