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 해양 동물 구조, 치료기관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공단은 2016년부터 해양 동물 구조, 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다.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 동물 구조, 치료기관과 새로운 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매년 1회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230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72개체의 구조·치료 활동에 기여했다.올해는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해양동물의 구조· 치료 현황과
인천해양경찰서는 강화도 외포항 인근 해상에서 떠내려가는 50대 여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29일 오전 6시 49분경 김지환 경장 등 2명이 강화파출소 외포항 일대를 순찰 중 해상에서 떠내려가는 A씨를 발견해 익수자를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심한 저체온증과 탈수 증상으로 인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으며, 응급처치를 한 다음 119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김지환 강화파출소 경장은 "해양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저로 인해 타인을 구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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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4일 부산문화회관 산하 부산시민회관 시설운영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일 동구 범일동 동천에서 익수자 구조 초동대응을 한 공로다.수상자는 설운영팀 박정환, 권욱진, 천경종, 손동한 등 4명. 이들은 지난 2일 자정 무렵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점검차 주변을 순찰하던 중 인근에 위치한 성동중 방면에서 익수자의 비명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갔다.현장에 도착해 익수자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어 주변에 비치된 소방호스를 활용해 119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익수자가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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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지난 2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조직발전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경청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해경청은 2017년 재출범한 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에 주력해왔다. 지속적으로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상황실 등에 인력을 배치해 현장 근무자 비율을 늘려 왔다.현장 근무자는 2017년 69.8%에서 지난해 71.3%, 2019년 74%로 늘었다.해경청은 해양사고 대응시간도 2017년 39분 30초에서 지난 9월 기준 34분으로 단축했다.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