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다음달까지 공영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입·출구 컬러유도선과 소화기 사인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공영주차장 21곳에 컬러유도선을 설치한다. 운전자들이 헷갈리기 쉬운 입·출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입구에는 분홍색, 출구에는 연녹색의 컬러유도선으로 표시해 시인성을 높였다.방향 안내 또는 보행자 주의 문구도 표시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건물식 공영주차장 15곳엔 소화기 안내판을 부착한다. 주차장 안 대부분의 소화기는 기둥 아래쪽에 설치돼 반대편에서 보이지 않거나 주차된
과태료나 자동차세를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 대상이 된 차량이 서울 지역 공영주차장에 들어가면 단속요원에게 자동으로 통보된다.서울시는 4일부터 서울 지역 공영주차장 99곳에서 체납 차량 입·출차 자동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공영주차장에 과태료 체납으로 번호판 영치 대상이 된 차량이 들어오면, 주차장에 설치된 번호판 인식 카메라가 차량 번호를 확인한다.영치 대상 차량으로 확인되면 서울시나 자치구 단속직원에게 해당 주차장, 차량 번호, 입차 시각이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통보된다.단속직원들은 정보를 전달받은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 영
서울 관악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과 시설복합화로 쾌적한 주차환경을 만든다고 20일 밝혔다.구는 연차별 공영주차장 신설과 공공시설 확장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장 확보율을 높여나가고 있다.삼성동 제2공영주차장 증축, 관악초 학교시설 복합화, 봉림중 유휴부지 주차장, 난곡마당 공영주차장 사업 완료로 주차장 243면을 확보했다.주차수급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2곳 공영주차장 신설을 목표로 2022년까지 5곳 200면 이상을 신설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해나갈 계획이다.오는 12월 공사가 완료되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구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대구시는 교통 소통과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이중주차와 버스정류장, 소방시설·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대구시는 공영주차장 86곳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방한다. 군·구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주차장 특성에 따라 10~11일 사이 개방한다.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시와 '성남중원 행복주택 및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업대상지는 성남 중원구 공영주차장 부지(2만㎡)다. 정부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 정책에 따라 2019년 5월 도심 공공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건설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16일 LH에 따르면 지하철 8호선 수진·신흥역과 가깝고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해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인근에 중1구역 재개발사업과 성호시장 도시개발사업, 중1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성남시 개발 중
서울 마포구가 망원동에 신설한 공영주차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10월 1일까지 무료 개방한다.망원동 460-5번지 일대에 준공된 망원나들목 공영주차장은 A동 62면, B동 141면 등 203면의 주차면을 갖추고 있다.구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해 주차장 A동은 오는 30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 예정인 B동은 29일 오후 12시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이 기간 동안 주차요금은 면제된다.망원나들목 공영주차장은 10월 1일 정식 개장한다. A동은 시간제 주차장으로 5분당 200원, B동은 9월 안에 모집 공고와 접수를 거쳐 10월부
서울 도봉시설관리공단은 도봉1동 화학부대 공영주차장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주민들에 부족한 주택가 지역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13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에 48면을 추가 신설해, 181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이용방법은 도봉구 거주자우선 주차 홈페이지(http://dobong.park119.com)나 주차사업팀(☎02-901-5100)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이용요금은 승용차 월 5만원, 대형차는 월 7만5000원이다.최승묵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
부산 해운대구 해마다 반복되는 송정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당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결제 방식'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송정 호안도로와 광어골 노상 등 2곳의 공영주차장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7·8월에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 그 외 기간에는 무료 개방해왔기에 부당 주차요금 징수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올해 도입한 스마트폰 앱 결제 방식은 입차 차량 번호판을 촬영해 출차 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주차 시간이 정확하게 계산돼 주차요금 현금 과다 요구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신용카드가 없는 이용
서울시가 20일부터 공영주차장 29곳(34만1243㎡)을 주 1회 소독한다고 밝혔다.29개 공영차고지에는 시내버스 등 4276대가 입주해 있다. 서울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내버스는 버스업체가 자체 소독을 하고 있다.하지만 차고지 주차장은 넓기 때문에 소독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실정이다.공영차고지는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버스 운전기사와 차고지 관리인들이 근무하는 곳이다.현재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유지되고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차고지 주차장 방역에 긴급 재난기금 5100만원을 투입한다.방역소독은 방역전문업체에서 2개조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주차장 부족으로 발생하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부산시는 국비 19억원과 시비 20억원을 들여 민락수변공원에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주차장은 지상 2층 3단 구조로 지어졌다. 모두 164면을 갖췄다. 대형 관광버스는 동시에 3대를 주차할 수 있다.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대교를 마주 보는 이곳은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고 수변 어린이공원 물놀이 시설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주차난에 시달렸다.주차장의 정식 운영은 시설물 최종 점검 등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부산시는 현재
요금 계산기 고장으로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하지 못해 위탁 운영자로부터 2년 동안 사용료를 받지 못한 서울 서초구가 주차장 주인에게서 손해를 배상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문혜정 부장판사)는 서초구가 D 사단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D 사단법인이 2억4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7일 밝혔다.서초구는 2009년 D 사단법인이 공영주차장 시설을 설치해 소유권을 갖고, 구는 64억여원의 범위 내에서 건립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주차장 임차권과 관리운영권을 갖는 내용의 협약을 D 사단법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