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열린 '2021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우수 실행사업 선정'에서 2개 사업이 1차 심의를 통과해 이달 투표를 통한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투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서울시 예산 편성 과정뿐만 아니라 자치구가 실행한 결과물까지 평가한다. 제안자와 실행 주체인 자치구의 노력이 평가받는 기회다.1차 선정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돼 추진·완료된 사업 가운데 노력도와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된 14개 사업이다.이번에 처음으로 최종 투표 기회를 얻게 된 사업은
서울 강동구는 고위험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166개 노인복지시설에 2억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체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8일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됐지만 다중이용시설 집단 감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재·보궐선거, 봄철 나들이 등 지역사회 재확산 조짐이 보이자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약품 희석배수와 살포량을 준수해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곳에 집중 살포한 후 청소작업으로
서울 강동구는 설 명절을 맞아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와 어르신주거복지시설 시립고덕양로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구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5일 서울시립양로원을 차례로 방문해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5500매도 지원했다.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는 120개에 달하는 경로당 관리를 지원하고, 시립고덕양로원은 어르신 주거복지시설로 연고자가 없거나 가족들이 부양할 여력이 안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공동체 생활을 돕는 곳이다.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시설에 거주하시는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모든 경로당에 소화기가 설치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로당 화재 안전기준'을 마련,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에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경로당은 전국에 6만5604곳이 있다. 현행법상 33㎡(10평) 이상 경로당에는 소화기 설치가 의무지만 그보다 작은 경로당은 '화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33㎡ 미만 소규모 경로당은 서울에 156곳, 광주에 143곳 등이 있다.권익위는 소화기 설치 의무 대상에 33㎡ 미만 소규모 경로당을 포함하도록 소방시설
어르신이 불편하지 않도록 경로당은 1층에 만들도록 정부가 권고하고 있지만, 건물 지하나 2층 이상에 있는 경로당이 전국적으로 448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현재 전국의 경로당 6만5741곳 가운데 지하층과 2층 이상에 있는 경로당은 4486곳으로 집계됐다.지하 경로당은 240곳, 2층 경로당은 3919곳이었으며 3층 이상에 있는 경로당도 327곳에 달했다.지하나 2층 이상에 있는 경로당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157곳으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