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혈액제제 플랜트 착공식이 5일 인도네시아의 자바베카 산업단지에서 열렸다.GC녹십자는 지난 6월 플랜트 건설 사업권을 획득한 지 6개월 만에 착공식을 가졌다. 새로 지어지는 공장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사람의 혈액이 원료인 의약품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공장이다.이날 착공식에는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부디 구나디 사디킨 보건부 장관, 무하매드 유숩 칼라 적십자 총재,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공장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3
녹십자홀딩스(GC)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GC는 전 계열사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7일 용인시 기흥구 본사 목암타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전남 화순공장 등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는 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로 임직원 사기 진작과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행사의 경우 본사는 피크닉 컨셉, 오창은 놀이동산
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시 R&D센터 외벽에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Media Facade는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지난 16일과 17일 혈우병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세계혈우연맹(WFH)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접근 :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출혈 예방'으로 세계
대한의사협회는 제45회 GC녹십자언론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GC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 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을 발굴하고 언론문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GC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제출서류는 추천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고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후보자 공모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심사 결과는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다음달 초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다음달 23일에 열리는
GC녹십자는 자사의 독감백신 제조기술을 이전 받은 '메디젠 백신 바이오로직스(MVC)'의 4가 독감백신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대만은 의약품 품목허가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정부차원에서 바이오산업을 혁신산업분야로 육성하고 있다.GC녹십자는 이 품목 허가 획득은 자사의 독감백신 기술력이 또 한번 글로벌 제조사와 대등한 수준임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GC녹십자는 2018년 MVC와 기술이전 파트너십을 맺고 이후 현지 임상을 통해 글로벌 제조사의 대조약과 동등한 수준의
GC녹십자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독감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GC녹십자는 지난해 4월 캐나다 아퀴타스와 체결한 지질나노입자(LNP) 관련 개발과 옵션 계약을 통해 mRNA 독감백신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LN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옵션을 행사했다.LNP는 나노입자를 체내 세포로 안전하게 운반해 mRNA가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전달 시스템으로 mRNA 기반 약물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기술이다.LNP 전달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아퀴타스가 보유하고 있는 LNP 기술은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백신
GC녹십자는 수두백신 '배리셀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PQ는 백신의 품질과 유효성·안전성 등을 심사해 국제 조달시장 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GC녹십자는 신종플루백신과 계절독감백신에 이어 수두백신까지 PQ 승인을 받게 됐다.배리셀라는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주인 'MAV/06' 균주를 사용한 백신으로 기존 제품보다 바이러스 함량을 높임과 동시에 제품의 안정성을 한층 개선했다.글로벌 임상을 통해 기존 PQ 인증을 받은 '바리박스(VARIVAX)
GC녹십자는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 치료제가 미국 FDA으로부터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RPDD)'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는 GC녹십자와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가 2020년부터 공동개발하고 있다.산필리포증후군 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중추신경계에 헤파란 황산염(Heparan sulfate)이 축적돼 중추신경계의 점진적인 손상을 유발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아직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어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 악화로 15세 전후에 사망하는 중증질환이다.GC녹십자는 독자적인 재조합
GC녹십자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온 끈질긴 도전의 시간처럼 불가능해 보일수록 더 악착같이 달려들고 어려울수록 포기를 모르는 도전의 DNA를 다시 흔들어 깨울 때임을 강조했다.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시무식 행사는 생략했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창립 후 56년의 시간 속에서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다져온 시간이 겹겹이 쌓여 성장을 위한
GC녹십자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연구자주도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혈액·종양학'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암환자의 항암제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보조제다.이 연구에서는 기존 1차 치료제인 보르테조밉(Bortezomib)에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다발성 골수종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다라투무맙(Daratumumab)과 복합화학요법(DCEP)의 병용투여에 대한 항암효과와 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이후 GC녹십자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과정에서 국비 먹튀 논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제기됐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부산금정)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신청한 제약사 14곳(과제중단한 1곳 제외)이 정부로부터 1679억원에 달하는 국가 연구비를 지원 받았지만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의 품목 허가를 제외하고 신약 개발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GC녹십자는 연구비 97억원 가운데 60%에 해당한 58억원을 지원받았다. 치료제 개발에 실패한 대웅제약이 국가 연구비 지원 일정
GC녹십자는 국내 혈우병 환자용 개인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WAPPS-HEMO는 GC녹십자의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예측해 적절한 투여 용량과 간격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환자는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예측된 혈중 응고인자 수치를 확인해 주도적으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이와 같은 제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GC녹십자는 필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적합한 종합비타민 '센타민프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센타민프로는 비타민B1을 함유해 에너지 대사 활성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 3종(비타민D·칼슘·마그네슘)과 항산화 성분 4종(비타민C·비타민E·셀레늄·코엔자임Q10), 보약으로 쓰이는 생약 성분 4종이 복합돼 있다.비타민D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400IU)의 2.5배에 달하는 1000IU가 함유돼 있어 뼈 형성 촉진과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최인복 브랜드매니저는
GC녹십자는 글로벌사업본부에 윤영준 GSM Unit장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윤영준 신임 Unit장은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지사에서 백신 영업·마케팅·사업개발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역량을 인정받아 본사에서 해외 마케팅 업무를 수행했다.윤영준 Unit장은 제제별 제품 해외 영업 전략 수립과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효율적인 영업 전략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GC녹십자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희귀질환 치료제의 국내 임상을 개시한다.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헌터 증후군은 뮤코다당이라는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IDS)가 부족해 이 물질이 몸의 세포 내에 쌓여 발생하는 질환이다.지능저하, 청력장애 등의 중추신경계 증상과 뼈가 쉽게 부러지는 등의 골격계 증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는 희귀 질환이다. 성염색체 열성 유전이므로 대부분 남자에게 발병한다.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어린이 소화제 '백초 시럽 플러스'의 패키지가 확 바뀐다. 리뉴얼을 통해 40여년 전통의 소화정장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했다.GC녹십자는 어린이용 소화정장제 백초 시럽 플러스의 패키지를 출시 초창기 디자인을 반영해 레트로 스타일로 리뉴얼했다고 1일 밝혔다.백초 시럽 플러스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어린이용 소화정장제다. 감초, 아선약, 육계, 인삼 등의 순수 생약 성분이 함유돼 있어 소화장애 발생 시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이원재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백초 시럽 플
GC녹십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글로불린 제제인 'ALYGLO'의 품목허가 신청서에 대한 검토완료서한을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검토완료서한은 FDA의 품목 허가를 위해 의약품 허가 신청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할 때 회사에 보내는 보완요청공문이다.GC녹십자 측은 과거 사례와 달리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 현장 실사를 FDA 목표 검토 기간 안에 하지 못한 것이 허가 연기의 유일한 사유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평가를 지난해 4분기에 진행했다.GC녹
GC녹십자는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올게인(Orgain)'의 신제품 '식물성 프로틴 쉐이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올게인은 2020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미국 식물성 단백질 시장 1위 브랜드다.식물성 프로틴 쉐이크는 완두단백 기반의 단백질 20g과 10가지 유기농 과일·채소가 함유됐고, 유당·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 글루텐 등이 포함되지 않아 소비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신제품은 물, 두유 등에 별도로 섞는 단계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To-Dr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지난 7개월간 진행한 시리즈A 펀딩을 완료, 6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투자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전문 투자사인 RA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주도했고 어쥬번트 캐피탈,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 EN 인베스트먼트 등과 GC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큐레보는 조달된 자금으로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CRV-101은 기존에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과 비슷한 효능이지만 부작용
GC녹십자는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의 지난해 매출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2017년 매출 100억을 달성한 이후 매년 50%씩 가파르게 성장해왔으며 회사측은 우수한 제품력과 세대·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라인업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7종류의 비맥스 시리즈 중 고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은 '비맥스 메타'로,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군과 더불어 현대인에 필수적인 비타민 10여종과 각종 미네랄이 적절히 배합돼 있어 만성피로 회복과 체력저하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비맥스 메타비는 뇌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