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추석을 맞아 풍성한 혜택을 담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안마의자 할인 이벤트 △노블 인덕션 렌탈료 6개월 면제 △아이콘/노블 시리즈 정수기, 공기청정기 렌탈료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를 포함한 MC-P02, MC-S01, MC-SC01 등의 3종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 주방 편리미엄 제품인 코웨이 노블 인덕션 신규 렌탈 고객에게는 렌탈료 6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할 때는 와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최대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LG엔솔은 글로벌 ESS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세계 1300여개의 주요 신재생·ESS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LG엔솔은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수냉식 형태의 이 제품은 유지
국민권익위원회가 21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취득·거래·상실 현황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5월 국회에서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난 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가 권익위에 접수됐다.기존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했던 정의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당은 여야가 제출한 양식에 맞춰 다시 제출했다.무소속 국회의원과 일부 비교섭단체는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자율 의사에 따라 제출하고 있다.권익위는 전문조사관 30명을 투입해 오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업체 인터코스의 한국법인을 상대로 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12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62민사부는 한국콜마가 인터코스코리아와 전 연구원들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 민사소송 1심에서 한국콜마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전직 직원들과 인터코스코리아에게 유출한 한국콜마의 영업비밀을 폐기하고 공동으로 2억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시했다.2008년 한국콜마에 입사한 A씨는 9년 4개월 동안 근무하다 2018년 1월 미국 이주를 이유로 퇴사했다. 하지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최우선 경영 과제로 신용 리스크 관리와 부코핀(인도네시아 현지 계열 은행)의 정상화를 꼽았다.양종희 후보는 11일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본점으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신용 리스크에 따른 기업 연체율 관리,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 정상화와 전환기에 나타날 수 있는 조직적인 이완 현상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8일 차기 회장 후보로 낙점된 양 후보는 은행·비은행 분야에 두루 경험을 갖췄지만 은행장을 맡았던 적은 없다. 양 후보는 "은행장 출신 한 사람이 모두 할 수 없기 때문에 금융그
한국전력공사가 2027년까지 부담해야 할 이자가 2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11일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부채가 지난해보다 6.7% 증가한 205조84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채는 내년부터 매년 증가해 2027년 226조2701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이자도 지난해 2조8185억원에서 올해 4조3922억원, 내년 4조7283억원, 2025년 4조8603억원, 2026년 5조1444억원, 2027년 5조103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한전은
삼성이 지난 3일 갤럭시 탭 S9을 출시한 가운데 부속 액세서리의 비싼 가격과 개선되지 않은 성능에 대해 소비자 단체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1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갤럭시 탭S9은 이전 모델인 갤럭시 탭S8 울트라모델(wifi·512GB)을 기준으로 22만원가량 올랐다.부속 액세서리 가격 역시 기존 모델 대비 19%에서 최대 33%까지 올라 부담이 된다는 게 소비자 단체의 지적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 관계자는 "신모델 출시 때마다 비싸지는 액세서리로 인해 태블릿과 북커버 등 부속 액세서리를 사면 가격이 250만원
국토교통부 산하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한창이던 지난 7월 워크숍에서 낮술을 마시고 장소를 무단 이탈하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양산을)이 LX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특정감사 결과 보고'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7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서울과학기술대에서 301명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위한 '2023년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과정에서 워크숍 참여 직원 10명(
국토교통부는 '제3회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토위성이 촬영한 어린이들의 놀이터 모습은'을 주제로 용산어린이정원 이벤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사진전에는 국토위성 1호가 202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주요 놀이공원, 축구 경기장, 유적지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촬영한 20여점의 작품, 국토위성 모형과 우주 관련 벽화가 상설 전시된다.오는 19일에는 초등학생 20여명과 인공위성 종류, 국내·외 인공위성 개발현황, 국토위성 영상의 융·복합 활용 등 인공위성에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12일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핀테크와 토큰 증권에 관해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윤 의원과 공동으로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이 주최했고, 이승행 투게더아트 부대표, 황태영 삼정KPMG 디지털 컨설팅 파트너, 박경진 뮤직카우 매니저, 추효현 서울거래 부대표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윤 의원은 "토큰 증권이 이제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국가들이 보안 토큰 발행(STO)과 관련된 법과 규제를 정립하고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투자공사(KIC) 임직원들이 근무시간에 개인주식을 매매하는 등 내부지침을 위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익산을)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직원 금융투자상품 매매지침 위반건은 △2019년 9건 △2020년 15건 △2021년 15건 △2022년 6건 △2023년 2건 등 최근 5년간 47건에 달했다.유형별로는 의무보유기간 위반이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매매내역 지연신고(15건) △근무시간 매매(14건) △해외상장주식 매매와 미신고계
최근 금호건설 공사현장에서 폐콘크리트 등의 폐기물을 구분하지 않고 배출하다 적발됐다.12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건설폐기물 5톤을 분리하지 않고 배출하다 경기 포천시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금호건설은 경기 포천시 구읍리 655번지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시공사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579가구 규모로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건설폐기물은 배출할 때 재활용과 소각, 매립 필요성 여부 등을 구분해 배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를 위반하면 1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경주에 구축한다.SK에코플랜트는 경북도, 경주시와 8일 도청에서 '경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불량품)과 수거된 이차전지를 파·분쇄해 블랙매스를 만들고 이차전지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하는 처리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경북도와 경주시는 산단 부지·기반시설 확보, 사업 인허가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경주시 강동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노동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퇴직공제금을 찾아주기 위한 맞춤형 계약등기 우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우본은 우체국 집배원들이 퇴직공제금 수급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관련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청구 가능 사실을 안내하고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퇴직공제금 수혜 대상자에게 우편과 모바일을 통한 전자고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령 안내를 해왔지만 대상자 대부분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하고, 적립 사실이나 청구 방법을 알지 못해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집배원
LG생활건강은 치약·화장품 포장재로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극 활용한다고 11일 밝혔다.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멸균팩 재활용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는 건 LG생홀건강이 처음이다.다음달부터L 페리오, 죽염 등 LG생활건강 치약 브랜드의 낱개 상자 포장지로 우선 활용한다. 이후 신제품 화장품 세트와 내년 설 명절 선물세트 포장에도 멸균팩 재활용지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멸균팩은 내용물의 변질 없이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서 매년 사용량이 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5% 미만에 불과하다. 재활용률 70%가 넘는 금속 캔, 페트병
한화그룹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H2 MEET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한화그룹 7개사는 재생에너지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한 후 저장하고 운송해 수소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까지 활용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인다.청정 수소 생산을 위해 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과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양산하는 기술을 소개한다.한화솔루션은 생산된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 운송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고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대거 적발돼 과태료·과징금 처분을 받았다.10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3차 정례회의에서 공매도 순보유잔고 보고를 지연하고 공시의무를 위반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과태료·과징금이 부과된 곳은 △도이체방크 △맥쿼리은행 △케플러슈브뢰 △SK증권 △신한자산운용 등 모두 11개사다.외국계 회사 케플러 슈브뢰는 44억5000만원에 달하는 SK하이닉스 주식 4만1919주를 무차입 공매도 한 것으로 적발돼 10억63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케플러 슈브뢰는 20
카드사들의 저신용자 전용 서민금융상품 '햇살론 카드' 공급 실적이 정부가 설정한 목표액(500억원)에 한참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급 실적(보증금액 기준)이 가장 낮은 카드사는 하나카드로, 전업 카드사 7곳의 전체 공급액 153억6000만원의 5%도 안되는 비중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희곤 의원(국민의힘·부산동래)에 따르면 신한카드·삼성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우리카드·하나카드 등 7개 전업 카드사는 지난 7월까지 9922건의 햇살론카드 발급하며 보증금액 153억6000만원을 공급했다.보증금액은
증권사의 트레이딩 프로그램 HTS·MTS 중단이나 지연으로 투자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국회 정무위원회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동구남구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6년간 증권사 거래시스템 오류와 피해보상 현황에 따르면 전산사고와 관련된 신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신고 접수는 2018년 34건, 2019년 47건, 2020년 49건, 2021년 60건, 2022년 66건, 2023년 8월말 68건으로 매년 증가해 모두 324건에 달한다.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르면 금융회사나 전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5년 예정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의무화 시기를 기업 현실에 맞게 재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경총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올 6월 IFRS 지속 가능성 공시 기준으로 일반 요구 사항에 대한 공시 기준 등을 확정한 후 금융위는 해당 기준 적용과 공시 의무화 일정을 담은 국내 ESG 공시 제도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경총은 IFRS 공시 기준에서 탄소 배출량 측정 범위가 너무 넓고 적용하기 애매한 부분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