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오는 9일까지 임원과 지방교통방송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임원 3명과 지방교통방송본부장 3명이다. 임원은 방송이사 1명, 비상임이사 2명 등이다. 위원급인 지방교통방송본부장은 강원·경북·제주본부장 1명을 모집한다.공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임원을 초빙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다.지원자는 지원서, 학력증명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기간 내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지원서 양식과 모집직위별 자격 요건, 필요 서류 등 모집에 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사고 후유증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심리검사를 통해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대상자로 선발된다.선발된 대상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전화·화상·방문 상담을 최대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간관계 강화, 감정 조절 등의 특강과 개인 특성에 맞는 공부 방법, 진로 상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통합 플랫폼 'TS배움터'를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TS배움터는 운수종사자, 교통안전담당자 교육 등 공단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축한 관리시스템이다.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 제한, 감염위험 등 외부환경에 대응하고 사용자 교육편의와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구축됐다.TS배움터에서는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던 △교통안전담당자 신규·보슈교육 △교통약자 서비스 종사자 교육 등 8개 과정을 지원한다.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TS배움터를 통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현대차, 기아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CA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9개 차종 23만891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BMW 520d 등 31개 차종 22만1172대는 2017년 이후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쿨러) 일부 제품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됐다.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추가 리콜에 들어간다.지금까지 EGR 쿨러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 등 냉각수 누수 위험도가 높은 차량 1만7731대는 EGR 쿨러를 교체한다. 최근 생산된 EGR 쿨러를 장착한 차량 11만3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29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제5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과 관계기관 직원 등 15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시상식은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수석부사장, 양우철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시상식은 공단과 오비맥주가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수상자에는 음주운전 예방에 공로가 있는 경찰관 10명,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단 직원 3명, 캠페인에 참여한 모범운전
자동차관리 사업자의 진입규제가 완화된다. 사업장을 직접 소유하지 않아도 임차 계약 등으로 소유권을 확보하면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국토부는 신규 자동차관리사업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등록 기준을 완화하고 성능·상태점검 인력기준을 확대했다.정비, 폐차, 점검을 수행하거나 경매장을 운영하기 위해 관련 시설이나 장비를 직접 소유해야 한다는 조건을 폐지한다. 임차 계약을 통해 사용권을 확보하면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곳의 교통사고 사상자가 3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10년간 회전교차로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로터리'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진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있는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통과하는 평면교차로를 말한다.2010년 국내에 본격 도입돼 지난해 말 기준 1564개의 회전교차로가 운영되고 있다.교통연구원은 2010∼2018년 회전교차로가 설치된 476곳을 대상으로 설치 전 3년과 설치 후 1년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
도로교통공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청렴컨설팅 회의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정책총괄과 담당사무관, 자문위원, 대한석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회의는 사전 실시한 각 기관별 반부패 문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도로교통공단과 지역난방공사의 청렴도 저하 요인과 대책 발표로 진행됐다.이후 청렴 전문 자문위원과 멘토기관인 대한석탄공사의 다양한 의견과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청렴도 향상 방안을 도출했다. 올해 하반기에 2차 컨설팅 회의를 통해
22일 오후 7시쯤 숙대입구역 6번출구 앞. 10대로 보이는 시민이 안전장비 없이 이륜차를 타고 있다. 심지어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로 오토바이를 타고 건너려는 듯하다.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는 가장 필수적인 장비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이륜차 주행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같은 법규에도 불구하고 주위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이륜차 운전자가 많다. 운전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대부분 "귀찮거나 머리스타일이 망가지기 때문"이라고 한다.이같은 이유 때문에 10~20대
도로교통공단이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인터넷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학과시험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공단은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정부 방역지침 준수하고 비대면 환경 조성과 응시생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기존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컴퓨터 기반의 시험으로 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당일 접수, 당일 시험으로 진행해 왔다.이로 인해 방학 등 학과시험 응시생이 몰리는 기간이나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수칙에 따라 시험장 내 입장 가능 인원을 제한 운영할 때 당일에 시험을 보지 못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학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를 우선해 보호하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캠페인 참여자가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팻말과 SNS 인증을 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손창완 사장은 지난 11일 김한영
한국도로공사 감사실은 수자원공사 감사실과 도로공사 본사에서 감사역량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감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관련 정보·기술 등 교류,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등을 약속했다.김택수 도로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감사관련 정보, 기술, 인력의 공유로 감사의 전문성을 보완하여 감사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운수회사 385곳을 대상으로 교통수단안전점검과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사고 사상자가 48.8%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2019년 점검 이후 사망자가 139명에서 다음해 19명으로 급감했다.교통사고 발생건수는 평균 33.7% 감소했고 업종별로는 버스의 감소율이 가장 크다.안전점검에서는 면허·등록과 운전자·운행·교육과 교통사고, 자동차 관리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확인한다.미흡했던 항목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컨설팅 방식의 사후관리를 실시해 해당 회사에서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와 같은
제주항공은 18일 항공기 외부 중간점검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추가 조치를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잇따라 발생한 안전 관련 사고에 대해 항공기 운항과 착륙 후 동체 점검 과정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결과라며 사과했다.제주항공은 안전 강화를 위해 항공기 운항 전후 운항 승무원과 정비사가 2인1조로 외부 점검을 하도록 했다. 외부 육안 점검 등을 포함해 9개 체크리스트도 마련했다.운항 승무원 휴직에 따른 기량 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한국공항공사는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네이버 해피빈과 'KAC 슬기로운 공정여행'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AC 슬기로운 공정여행은 지역의 사회적기업 제품(음식, 숙박, 특산물, 체험쿠폰 등)을 구매할 때 한국공항공사가 최대 40%까지 할인금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네이버 해피빈 특별기획전에서 참여할 수 있다.공사와 해피빈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매를 지원하고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의 기획·시행과 예산 지원은 공사가,
더 빠르게, 더 편리하게. 현대 사회의 모토가 일상 생활에까지 파고들며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등장한 신종 서비스들이 되레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최근 서울 도심뿐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여러 곳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특히 공유킥보드 업체 '씽씽'은 올해 신규채용을 100명이상, 간접 채용을 두배로 늘린다고 밝혀 가파른 상승세에 놓인 사업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하지만 이로 인해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들 서비스 대부분은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운전면허
교통안전공단은 부적격 운전자가 사업용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정밀검사 알림문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는 관련법령에 따라 운전적성정밀검사를 기한 내에 받지 않으면 부적격운전자로 분류돼 행정기관으로부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지금까지는 전국의 운수단체를 통해 운전적성정밀검사 수검 대상 운전자를 통보해왔다.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는 정밀검사 대상 여부에 대한 정보제공이 누락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현재 고령운전자 자격유지검사 대상 알림문자 서비스를 시범운영 중이고 이달에 신규
정비규정 어기고 활주로 무단진입한 아시아나·티웨이에 과징금이 부과됐다.국토교통부는 12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에 대해 과징금 9억3400만원을 부과하고, 조종사 등 5명에게 행정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2019년 7월 21일 아시아나항공 AAR171편 A321항공기가 일본 나하공항에서 활주로에 무단진입한 것과 관련, 해당 기장에 대해 자격증명 효력 정지 30일 처분을 내렸다.당시 해당 기장은 이륙 시 관제사의 활주로 대기선 정지 지시를 어기고 활주로에 진입해 운항기술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심의위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다.김진숙 사장은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김 사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팻말을 든 인증사진을 SNS에 공유했다.다음 참여자로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본부장을 지명했다.도로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난 8일 오후 11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 사거리. 한 차량이 전조등을 켜지 않은 '스텔스' 주행이 눈에 들어왔다.일몰 후 전조등을 끈 채 주행하는 것을 스텔스 차량이라고 부른다. 이 차량은 촬영 이전과 이후에도 전조등을 키지 않은 채 달렸다.스텔스 차량은 위치 식별이 어려워 대형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차로를 변경할 때나 좁은 길을 운행할 때 더욱 위험하다.도로교통법 제37조에 따르면 일몰 후, 안개가 끼거나 비·눈이 올 때, 터널 안 등에서는 전조등, 차폭등, 미등을 켜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승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