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과로사 고위험군 검진'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노동자 대상인 과로사 고위험군 건강검진은 국가건강검진과 병행할 수 있다. 건강검진비용의 80%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고 본인 부담은 20%다.검진 대상은 산재보험 가입 노동자 가운데 △55세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해당되는 자다.뇌·심혈관 이상으로 과거 뇌, 심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자와 사업주나 대기업·국가 기관 종사자는 검진대상에서 제외된다.검사는 기초검사, 진찰, 혈액검사, 소변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가 코로나 이후 위축된 춘란 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난의 메카 경남 합천군에서 한국춘란 지역순회 경매를 진행했다.10일 aT에 따르면 한국춘란은 농업 분야 신성장동력을 갖춘 작물로 각광 받으며 2017년 공사 경매 개장 이후 217억의 누적 경매실적을 달성하고 있다.이번 지역순회 경매는 평소 수도권 경매 참여가 어려웠던 소장가와 유통인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현지의 호평을 얻었다.합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경매는 250여명이 현장을 찾아 한국춘란 황화소심 등 58분이 출품됐으며 거래금
지난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받은 쿤달의 '네이처 샴푸'에 향료 알레르기 유발성분과 독성 우려 물질 '릴리알'이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6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향료 릴리알은 생식기능이나 태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생식독성 우려 물질이다.공식명칭은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로 유럽서는 사용이 금지됐지만 우리나라에선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만 규정됐고 별다른 규제는 없는 실정이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조사결과 쿤달의 '네이처샴푸' 향기 27종 가운데 블랙베리베이, 블랑, 트로피컬 망고, 웨딩부케, 클린솝,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충북 C&V센터에서 제100회 오송 CEO 포럼을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오송 CEO 포럼은 12여년전 오송·오창 생명과학단지의 민·관 기관 CEO 간의 정보 공유·소통·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제100회 오송 CEO 포럼 행사는 차상훈 KBIOHealth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종환 국회의원, 김영환 충북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축사를 이어갔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임채민 전 복지부장관은 온라인으로, 오송 C
지난해 4분기에 상조업체 2곳이 사업을 종료했다. 소비자가 상조회사의 폐업 사실을 몰라 선입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4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 주요 정보 변경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에 등록된 상조업체 수는 72개로 3분기에 비해 2개 줄었다.케이비라이프(천마예상조)가 적격 요건을 갖추지 못해 등록 취소됐고 한효라이프는 폐업했다.케이비라이프는 타사에서 할부거래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임원을 3년이 채 지나지 않아 사내이사로 선임해 등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지방보훈청에 명절선물세트 18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사업은 설 명절을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강관리협회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해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정성윤 본부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어 지금 현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설 맞이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KGC인삼공사가 올해로 창업 124주년을 맞는다. KGC인삼공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이다.KGC인삼공사가 오랜 세월 꾸준히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뚝심 있는 '품질 경영'의 원칙이 자리 잡고 있다.고품질 원료를 얻기 위한 토양관리부터 엄격한 품질관리, 120년 이상의 제조 노하우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 기술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정관장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홍삼 브랜드 정관장. 창업 124주년을 맞아 정관장 124년의 가치
새해부터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난적의료비' 지원이 확대된다. 65세 이상에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소득인정액 기준도 상향돼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과 2023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인상 내용을 고시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재난적의료비는 재산이 일정액 이하인 가구가 연 소득에 비해 본인부담 의료비를 과도하게 지출했을 때 의료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 소득에 따라 건강보험의 본인부담상한제가
GC케어는 건강 생활 습관 관리 어플리케이션 '어떠케어'가 스마트앱어워드 2022에서 '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평가 시상식이다. 시상식은 3800명의 인터넷 전문가와 교수진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앱 서비스를 선정한다.어떠케어는 △서비스 품질성 △콘텐츠 신뢰성 △마케팅 독창성 △UI 디자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2022 환자안전 공익광고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교육장에서 인증원 관계자들과 수상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안전한 투약과 환자안전에 대한 자율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영상 68편, 스티커 78편 등 146편이 접수됐고 환자안전과 언론·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각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선정됐다.지난 13일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상과 환자안전활동 지
카이스트(KAIST)가 생체 노화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RNA 지표를 발견했다. RNA의 변화를 제어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새로운 방법과 노화, 노인성 질병을 치료할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카이스트는 이승재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진이 동물의 생체 나이를 알려주는 지표로 새로운 RNA 변화를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RNA는 DNA에 담긴 유전 정보를 단백질로 바꿀 때 이를 매개하는 물질이다. 연구진은 노화와 장수 연구에 널리 사용되는 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해 노화 과정에서 RNA의 총체적인 변화를 분석했다.연구진은 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김포시 '씨엔티코리아'가 제조·판매한 금속제 기구 '스텐락 캠핑 그리퍼'에서 니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지난해 12월 5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년 11월 2일로 표시된 제품이다.니켈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발암 가능 물질(그룹 2B)로 분류하고 있는 매우 위험한 유해 중금속 중 하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2보] 2023년 1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한국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에서 2030청년 건강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24일 한국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와 연계 재학생을 대상으로 뇌파·맥파 스트레스 측정과 체성분검사와 각종 건강관련 정보·협회 소개 내용이 있는 메디체크 건강소식지와 메모지함 등을 제공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보건교육도 진행했다.건강캠페인에 참여한 재학생은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처음 해봤는데 스트레스 지수를 직접 확인해보니 스트레스 관리를 더욱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친구들에게도 추천을 해줘야겠다"고 말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도 화성시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평택시 산란계 농장과 충북 청주시 종오리 농장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17일 산란계의 폐사 증가와 오리의 사료 섭취 감소 등의 의심 증상을 농장주가 신고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인됐고 고병원성 여부 정밀검사는 1∼3일 소요된다.중수본은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일부 분사형 살균제가 무해한 것처럼 표시·광고를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생활화학제품인 분사형 살균제 제품이 인체에 독성을 나타낼 수 있음에도 건강과 환경에 무해한 것처럼 오해를 유발하는 표시·광고를 하고 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온라인쇼핑몰, 쿠팡, 11번가, 옥션, G마켓, 각 제조사들의 온라인 직영몰 등에서 판매하는 분사형 살균제 28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표시·광고 실태조사를 진행했다.화학제품안전법에 따르면 살균제의 표시·광고에는 사람·동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오해를 일으키지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제35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와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IFBLS 2022)'를 5일부터 9일까지 'New Normar, New Lab'을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IFBLS 2022 조직위원회는 4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IFBLS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 학술 교류와 회원 간 친목 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술대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IFBLS 2022의 주제인 'New Norm
다음달 1일부터 입국 1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이번 조치로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달 1일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입국 후 3일 이내 검사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이 1총괄조정관은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에 대해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29일 국무총리 주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방역 추진상황과 대응 방안을 보고하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협력과 축산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농식품부와 경기·강원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 대해 소독과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긴급행동지침에 경기도 김포시 3015마리, 파주시 700마리 등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신속히 살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강원도 철원을 포함해 경기·인천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2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달에는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직원 자원봉사단을 꾸려 충남 부여 은산면에 위치한 포도재배 피해 농가를 찾아 배수로 작업, 포도 상차 작업 등 피해 현장 복구 지원활동을 했다.KBIOHealth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 전달과 피해 지역 농가 복구 돕기 활동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
동아쏘시오그룹은 '제40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학인 발굴을 위해 1983년부터 시작됐다.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백일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한다.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시·산문·아동문학 등 한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제·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발표되고 4개 글제 중 1개를 선택해 글짓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