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심층수는 '2023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부문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ITI(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15개국에서 선발된 200명 이상의 미각 전문가들이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우수 제품에 한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대교그룹과 고성군, 강원도가 설립한 해양심층수 전문기업 강원심층수는의 대표 제품인 '천년동안'은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
서울 차 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은 임직원들이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피'로회복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진행한 이 행사는 장기화 됐던 코로나19와 연휴 등의 영향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심소현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오전에도 병원에서 수술하는 환자의 수혈을 위해 혈액을 요청 했다"며 "작은 선행을 통해 혈액 부족 현상이 해소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노동영 강남차병원장은 "지난해에
KT&G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다. 법규준수·내부통제시스템·재무건전성·안전관리 등의 공인기준 적정성 여부가 심사 대상이다.17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된 AEO 증서 수여식에 김용범 KT&G 재무실장, 정승환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T&G는 AEO인증 획득을 통해 신속 통관, 수출입 물품 검사 축소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포괄적인 혜택을 보장받
GC케어는 헬스케어 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하고 운영하는 관리체계를 면밀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GC케어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적극적으로 유지해 왔다.특히 고객의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지난해 출시된 건강한
한미약품은 캐나다 사절단이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해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캐나다 사절단은 아투카(Atuka),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 아이프로젠(iProgen) 등 10개 제약바이오 업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지난 9일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한 해외 사절단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고 본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캐나다 사절단은 한미약품이 오랜 기간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뉴질랜드,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필리핀, 한국, 호주 등 7개국 식품 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기관장 회의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이 회의에서 7개국 기관장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글로벌 식품 규제조화와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11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의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대한민국은 3년간 의장국으로 사무국 설치, 실무그룹 운영, 회원국간 소통 등의 임무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오송가족애봄날' 행사에 HACCP과 음식점위생등급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는 13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충북 청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HACCP인증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올해에는 HACCP인증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다.가족과 친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간직할 수 있는 포토부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 HACCP과 음식점위생등급제를
반려동물 사료·의약품 판매업체 리퓨어헬스케어가 제품 판매가를 지정해 팔도록 강제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받는다.8일 공정위에 따르면 리퓨어헬스케어는 2011년부터 11년간 동물병원과 대리점에 납품하며 재판매가격이 기재된 '제품별 공급표'를 제공하고 해당 가격 이하로 판매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리퓨어헬스케어는 영국 사료 회사 데크라(Dechra)가 제조하는 동물병원 전용 사료에 대한 독점 수입 판매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동물병원들이 거절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리퓨어헬스케어는 납품받은 판매자들이 지정 가격을 준수해
녹십자홀딩스(GC)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GC는 전 계열사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7일 용인시 기흥구 본사 목암타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전남 화순공장 등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는 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로 임직원 사기 진작과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행사의 경우 본사는 피크닉 컨셉, 오창은 놀이동산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는 첫 공식 진료를 시작한 2003년 5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2003년 개원 당시 일평균 외래환자 1300여명, 입원환자 450여명 수준으로 시작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10년차인 2013년 암·뇌신경병원을 개원해 진료의 폭을 넓히고 외래환자 4700여명, 입원환자 982명으로 크게 성장했다.현재는 하루 외래환자 7000여명이 방문하고 1200여명의 환자가 입원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2016년에는
종근당건강은 '2023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우수 디자인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1954년부터 진행해 온 국제적 시상식이다.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PKG Design Identit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유아용 버블클렌저 목욕 용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클렌저 사용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는 지적이 늘고 있다.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아버블클렌저 가운데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수소이온농도(pH), 유해물질, 알레르기유발물질 등에 대한 시험과 표시사항 조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조사 결과 11개 제품 모두 중금속, 유해물질은 기준에 적합했지만 일부 제품은 pH가 9.0 이상으로 알칼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유아버블클렌저는 인체세정용 제품으로 분류돼 사용 후 바로 씻어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화훼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농관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카네이션, 장미 등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단속을 진행한다.특히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전후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이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합동단속반으로 편성해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 화환 제조·판매업체,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수입과 유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소셜벤쳐 키뮤스튜디오가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24일 건협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독창적인 아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키뮤'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서 진행된다.공모전 선정 작품은 키뮤의 전문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건강을 테마로 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거듭나며 장애예술인이 참여하는 배리어 프리 전시회에서 선보여진다.공모전 주제는 '신속하고 빠른 예방을 상징하는 토끼'와 '꼼꼼하고 정확한 검진을 뜻하는 거북이'로 회화 일러스트나 디지털 드
미국 건강용품 제조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발암물질로 논란이 된 베이비파우더 피해자에 대해 89억달러(11조7000억원)의 배상 계획안을 내놨다.6일 로이터에 따르면 J&J는 자회사 'LTL 매니지먼트 LLC'의 파산보호를 다시 신청하고 89억달러의 배상 계획을 법원에 제출했다.LTL은 J&J가 베이비파우더 배상 문제를 맡을 사업부를 분할해 2021년 설립한 회사다. 설립 직후 LTL은 파산보호 신청으로 계류된 소송들을 중단시켰다.앞서 미국에서 파우더의 탈크 성분이 원인이 돼 발병한 난소암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해 미 법원은 J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강서구 우림블루나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펼쳤다.건협 서부지부는 캠페인에서 직장인들의 좌·우측 뇌파와 맥파를 이용해 두뇌 건강과 신체 건강을 체크했다고 30일 밝혔다.건협 서부지부는 △두뇌 스트레스 △신체 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상태 △누적 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하고 알려주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를 선보였다.또 신체에 미약한 교류전류를 흘려보내 체내 수분량을 측정해 체지방량과 골격근량 등을 평가, 개인의 비만 진단이나 체중 관리, 영양평가에 도움을 주
공정거래위원회가 등록을 하지 않고 다단계로 화장품 판매를 한 코슈코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는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한 코슈코가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3단계 이상으로 구성된 판매조직을 이용해 화장품 등을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후원방문판매는 수당 지급단계가 판매원 본인에게만 지급되는 구조다. 다단계 판매는 판매원이 조직한 하위 구성원들의 실적과 연동돼 수당이 발생하는 것으로 후원수당 지급 구조가 1단계를 넘어가면 다단계 판매업으로 등록해야 한다.코슈코는 후원수당 지급 체계가 3단계 이상을 넘어갔지만
서울대병원은 23년 연속으로 종합병원 부문 브랜드 파워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서울대병원을 선정했다.K-BPI는 KMA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233개 산업군별 모든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조사 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2300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했다.서울대병원은 △최초인지도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열고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추가 조정안을 15일 밝혔다.이에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하지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와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의무를 유지한다.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서울 강서구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조기발견 건강검진을 시작한다.건협 서울서부지부는 강서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2020년도부터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이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1차 갑상선초음파에서 이상이 있을 때 2차 정밀검사를 한다.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2020년도에는 637명 수검자 가운데 2명이, 2021년도에는 832명 수검자 가운데 6명이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했다.정성윤 건협 서울서부지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