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갑상선압 조기발견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갑상선압 조기발견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서울 강서구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조기발견 건강검진을 시작한다.

건협 서울서부지부는 강서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2020년도부터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갑상선암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이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1차 갑상선초음파에서 이상이 있을 때 2차 정밀검사를 한다. 갑상선암 조기발견 사업을 통해 2020년도에는 637명 수검자 가운데 2명이, 2021년도에는 832명 수검자 가운데 6명이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했다.

정성윤 건협 서울서부지부 본부장은 "의료 취약계층에 있는 분에게 부담없이 갑상선암 조기발견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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