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비닐하우스 필름 가격 등을 담합한 11개 제조사들이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격담합'과 '거래상대방 제한', '입찰담합'을 한 혐의로 11개 비닐하우스 필름 제조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6800만원(잠정)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11개 제조사는 일신하이폴리, 삼동산업, 태광뉴텍, 광주원예농업협동조합, 흥일산업, 상진, 자강, 동아필름, 별표비니루, 진주원예농업협동조합, 경농산업이다.농민들이 구매하는 비닐하우스 필름 거래는 단위농협을 통해 이뤄지는 계통·자체거래와 대리점, 농자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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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기자
2023.03.17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