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까지,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다.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북,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 영서와 대전, 세종, 광주, 전북, 대구는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경기 북부와 강
▶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욕실 환풍구가 코로나19의 확산 통로로 지목되면서 '안전한 욕실'을 조성할 수 있는 욕실 환기가전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욕실 환기구를 통한 집단감염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서울 동작지역 아파트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조사한 결과 환기구 근처에서 바이러스 검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서울 구로지역 아파트도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아파트 수직 환기구가 지목되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아파트 수직 환기구를 따라 내려가 쌓이는 이른바 '역 굴뚝 효과(reverse s
해양경찰청은 3일 바다낚시 승선명부의 전자적 관리 사례를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온라인 전시한다.해양경찰청은 승선명부 수기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승선명부 수기작성의 온라인 전환 제도개선을 주도했다. 온라인 전환 후 승선명부의 신고절차가 빨라졌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이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 국가가 나의 안전을 쉼 없이 지켜봐 주고 있다는 소중한 신뢰를 심어준 감동적인 정부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바다와 국민의 행복을 위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
부산항만공사(BPA)는 민간전문가와 건설현장 품질관리 실태와 안전사고 취약 부분 건설현장 합동점검에 나선다.3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점검은 BPA의 모든 소관 현장에 대해 빠짐없이 점검할 예정이다. 건설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사전 분석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도 확인해 점검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업무 개선도가 높은 건설현장의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을 대상으로 포상도 진행해 자발적 업무개선에 대한 동기 부여를 진행할 예정이다.강준석 BPA
목요일인 4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서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전날 서해안과 중부지방에 내린 비는 이날 새벽 대부분 그치겠다. 전라서해안에는 새벽 한때 예상 강수량 1㎜ 내외의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 중·남부와 충북 중·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은 20도 이상으로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겠고 특히 남부 내
소방공무원들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 치료를 위한 음원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0여년간 자살한 소방공무원은 91명(순직자 대비 1.7배)으로 이 중 PTSD와 우울증으로 자살한 소방공무원은 23.1%나 된다.이들은 공무 수행 중 목격하게 되는 참혹한 현장과 동료의 순직 등 직업의 특성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부는 이같은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회복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설과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자살률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서울
윤승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장이 친환경 캠페인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나섰다. 병원은 전 직원이 함께 플라스틱 사용 등을 줄이고 환경도 보존하는 구체적인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약속을 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병원은 챌린지 실천방안으로 '줄이고(Go), 분리하고(Go), 남기지 않고(Go)' 세 가지 키워드의 친환경 '3Go' 운동을 전사적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중인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Conference of Parties)에 참여해 물 분야 기후위기 적응 및 완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탄소중립, ESG 경영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CoP26 기간 동안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인도네시아, 키르기즈스탄, 스리랑카 장·차관과의 면담 및 OECD, ADB, GGGI, IWRA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식물의 고질적 질병인 균핵병을 유발하는 곰팡이를 사멸시키는 자생 방선균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박숙영 순천대 교수 연구진과 지난해부터 방선균의 강한 항균활성에 주목해 국내 토양에서 100균주 이상의 방선균을 분리 배양하는 실험을 거쳐 식물 균핵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의 사멸능력이 우수한 방선균 1종을 찾았다.균핵병을 일으키는 스클레로티니아 속 곰팡이는 은방울꽃, 벚나무 등 400여종의 야생식물과 배추, 상추 등 재배식물에도 피해를 일으켰다.연구진은 찾아낸 방선균이 식물병원균의 사전 발병 예방뿐만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과 충남권은 밤부터 흐려지겠고, 경기권 북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권 북부와 충남 북부 서해안, 서해5도 5㎜ 내외다. 울릉도와 독도는 전날부터 5∼20㎜다.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에 훈련센터를 기증하기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군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수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증은 필리핀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Win-Win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착공식은 지난달 28일 필리핀 잠발레스에 위치한 필리핀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개최됐다.착공식에는 알폰소 F. 토레스 주니어(Alfonso F. Torres Jr.) 필리핀 해군 교육사령부 부사령관, 김규백 한화시스템 사업관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훈련 센터에는 각종 모의 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식물원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2021 IFLA 아시아-태평양 조경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서울식물원은 공원 선도형 생태도시를 조성하려는 시 정책에 따라 마곡도시개발지구에서 2019년 5월 개장했다.이후 마곡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정원문화 확산의 중심지로서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호평받아 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해 77개국을 회원국으로 보유한 대표 기관으로, IFLA 시상식은 협회가 매년 환경의 질적 이익이나 증대를 달성한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6억2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재난안전 특교세는 재택치료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들을 신속히 이송하는 데 필요한 비용으로 쓰인다.보건소·소방서 구급차 부족에 대비해 민간 이송업체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구급차 방역 비용과 음압형 들것 구비 비용도 지원해 현장 근무자가 감염위험 없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원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방청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중요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제2차 소방안전 특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기본계획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가기반시설 △대규모 교통시설 △정보통신시설 △에너지시설 △산업단지 △초고층건축물 등 화재 때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시설물을 특별관리시설물로 지정해 소방안전관리를 하기 위한 계획이다.수립된 2차 기본계획은 2016년에 수립돼 추진해온 제1차 기본계획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에서 분화된 아황산가스가 한반도 북쪽 상공을 통과했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아황산가스가 지나는 상황이 포착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영상을 환경위성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에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위치한 유럽 최대의 활화산으로 지난 2월 16일 이후 분화하고 있으며, 지난달 23일 다시 폭발했다.아시아 지역을 매시간 관측하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영상에는 일부 아황산가스가 지난달 27일 한반도 북쪽에 유입된 후, 28일 남쪽으로 이동해 강원도 일부 지역 상공을 지나
독도 소방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2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31일 오전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 추모공원에서 독도 소방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추모식은 순직 소방항공대원 유가족과 동료 소방대원, 소방청장, 오영환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헌화와 묵념, 추모식사, 추념사로 진행됐다.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본관 옆에 위치한 순직 소방항공대원 추모공원 준공식도 진행됐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브라질 발레(Vale)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대응과 저탄소 원료 개발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MOU는 사회적으로 탄소배출 감축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사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저탄소 원료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양사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가 일치하면서 이뤄졌다.현대제철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2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철강 수요업계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강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