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예기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올해부터 보장항목을 확대·운영한다.26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자동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나 피해를 입으면 타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군에서 가입한 지급 보장금액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가입보험사로 신청하면 된다.15세 미만일 경우 상법에 따라 사망사고 보험금 적용대상에선 제외되며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12세 이하만 적용된다.올해는 사업비 7800만원을 편성
지차제들이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의 지급은 어떻게 될까. 까다롭거나 지급거절이 많지는 않을까.세이프타임즈가 조사한 결과 시민안전보험 청구 대비 지급비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거절은 고의사고나 후유장해 진단, 인과관계 부족 등이다.26일 지자체 가입률 1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자료를 보면 최근 1년간 시민안전보험 청구는 981건, 지급은 886건으로 나타났다. 보험금은 66억4000만원에 달한다.청구는 했지만 지급되지 않은 유형은 폭발화재 붕괴 상해사망, 농기계상해사고 후유장해, 감염병 사망 등으로 나타났다. 화재사망사고
시민안전보험은 각 지자체가 주관하기 때문에 보장기준, 보험금이 각양각색이다. 어떤 지자체가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보장하고 있을까.22일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경북 영양군이 가장 많은 보장항목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양군은 31개의 보장항목을 운영중으로 다른 시·군·구에는 없는 항목들을 보유하고 있다. 자연재해·뺑소니·강도·성범죄 등 큰 사고와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 헌혈 후유증, 농기계 상해 등 사소한 사고까지 보장한다.올해 감염병 사망·유독성 사망·개물림 사고 등 10개 항목을 추가해 전국에서 가
충북도는 2019년부터 시행 중인 '도민안전보험'은 충북도민이면 365일 전국 어디서나 사고를 당해도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도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안전장치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제도다.충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전국 어디서나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항목별 1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까지
충북도는 '도민안전보험'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9일 도에 따르면 도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 피해를 당한 경우 보장항목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는 제도다.충북지역에 주민등록이 있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보험료는 도와 각 시군에서 부담한다.보장항목은 총 10가지로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농기계사고 사망과 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