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0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울창한 편백나무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고창의 문수산 편백숲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노령산맥의 지맥인 문수산은 전북와 전남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전북 고창군 고수면과 전남 장성군 서삼면에 걸쳐 있다. 산 정상을 중심으로 전북 고창군에서는 문수산이라 부르며, 전남 장성군에서는 축령산이라 부른다.산림청은 남도의 대표수종인 편백나무를 활용한 '문수산·축령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18년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는 이사업은 문수산 110㏊와 축령산 388㏊의 숲을
제13회 청남대 국화전시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충북도는 청남대에 국화의 향기와 작품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청남대에서 자체생산 재배한 국화류, 작품과 조형물 등 1만200본과 국화분재 90점, 야생화 분경 등 150점을 헬기장에 전시한다.목·석부작 작품 110점, 솟대·현대서각 작품 150점, 수목분재 70점, 지역 미술작품 46점을 세미나실에 전시할 예정이다.24일 오후 2시부터 국화전시와 전국풍물상설공연 '난장앤판' 팀의 사물놀이, 사자놀이, 판소리, 줄타기 공연과 유네스코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맑겠다.강원 영동 지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전날(낮 최고기온 3~11)보다 높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부산·울산·경북은 새벽까지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 바다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5~4.0m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서울 도심에서 느껴보자.서울시에서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북한산 일대가 오는 29일쯤, 도심지역은 11월 초순이다.시는 26일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3선'을 소개했다.155㎞에 달하는 '서울 단풍길 93선'은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6만여그루에 이른다.노란색 은행나무를 비롯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은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제공하고 있다.'서울단풍길93선'은 시 홈페이지(www.seoul.
남산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와 짙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나요.서울시는 다음달까지 남산공원에서 단풍 음악회, 예술산책, 둘레길 걷기 축제 등 가을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정오에 만나는 남산 가을단풍 음악회는 18~20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남산공원 북측순환로 장충체육회 앞 삼거리에서 열린다.국악, 클래식 등 음악 공연과 가을차 마시기, 단풍엽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남산예술산책은 21일 고전평론가 고미숙의 인문학 토크, 싱어송라이터 솔가와이란의 공연과 작가 박활민ㆍ안무가 밝넝쿨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