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청남대 국화전시. ⓒ 충북도
▲ 지난해 열린 청남대 국화전시. ⓒ 충북도

제13회 청남대 국화전시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충북도는 청남대에 국화의 향기와 작품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청남대에서 자체생산 재배한 국화류, 작품과 조형물 등 1만200본과 국화분재 90점, 야생화 분경 등 150점을 헬기장에 전시한다.

목·석부작 작품 110점, 솟대·현대서각 작품 150점, 수목분재 70점, 지역 미술작품 46점을 세미나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24일 오후 2시부터 국화전시와 전국풍물상설공연 '난장앤판' 팀의 사물놀이, 사자놀이, 판소리, 줄타기 공연과 유네스코 국제무예시범단의 무예시범공연이 펼쳐진다.

청남대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지 17주년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3회 선정되며 전국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설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많은 분들이 곱게 물든 가을단풍과 국화향기와 작품에 취하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청남대를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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