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이 제1회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전문위원회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위원회는 소방시설관리사, 기술사, 관련학과 조교수 이상 등 소방 분야 경력자 가운데 분야별 최대 50명의 위원을 위촉한다.모집 분야는 △수계소화설비 △가스계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활동설비 △특정용도소방시설 등 6개다.후보자 등록은 오는 10일까지 화재안전기술기준 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소방청은 기술기준의 제·개정으로 신기술·제품의 신속한 도입과 국내 소방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화재안전기준을 화재안전성능
국민기업 쿠팡의 '폭언·괴롭힘' 갑질 논란이 특정 물류센터가 아닌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치유가 쉽지 않은 '쿠팡의 고질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물류센터 노동자들은 인격 모독이 난무하는 '최악의 일터'라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감전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의 청소를 시키는 등 노동자의 '안전할 권리'를 침탈당하고 있다는 의혹도 또 제기됐다. 쿠팡의 '노동자 안전'이 위험 수위에 직면해 있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30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 물류센터 경기 일산2캠프에 이어 경남지역의 한 캠프에서도 심각
■ 세이프타임즈 편집 및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김도수 고문 겸 부산본부장△ 고상용 고문 겸 제주본부장△ 김덕호 서울본부장 겸 편집위원장△ 이명상 경기본부장 겸 독자권익위원장 △ 김춘만 논설위원 겸 개방형 편집국장 △ 배규범 대구본부장·소방기술사 △ 오선이 대전·충남본부장△ 서동명 세종·충북본부장△ 김향미 논설위원 겸 안전교육원장△ 전형금 논설위원△ 이민우 논설위원·이학박사 △ 박혜숙 소방안전부장·소방시설관리사 △ 원덕영 서울본부 부장 겸 독자권익 및 편집위원회 운영 간사 △ 이동희 경기본부 부장△ 박채원 충북본부 부장△ 최형석 호남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 12곳 모두에서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은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소방서 점검단과 화재안전 중점관리와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 12곳에 대해 합동점검을 진행했다.조사단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점검해 12곳 모두에서 15건을 적발했다. 이 중 1건을 입건하고 2건은 과태료, 12건은 조치명령을 했다.조사단은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건축사, 가스, 전기 등 점검능력과 전문자격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25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고덕근 본부장은 "점차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생산하는 전원테크 제품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화재감지시스템' 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 제품에 입성했다.전원테크는 2010년 법인 설립을 통해 로봇 관련 분야에서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화재수신기를 개발, 10여년간 ODM 방식으로 10여개 업체에 화재수신기 2800여대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생산자 개발방식(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은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개발하면, 브랜드와 판매망을 보유한 유통업체에서 납품을 받아 유통과 판매에 집중하는 시스템이
소방청은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202)'과 '비상방송설비의 화재안전기술기준(NFTC 202)' 일부 개정안을 1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내 화재경보 방식은 일제경보방식과 우선경보방식이 있다. 일제경보 방식은 건축물 화재 때 발화층 구분 없이 건축물 전층에 경보하는 방식이다.우선경보방식은 화재가 발생한 층 상하층 위주로 경보가 발령돼 우선 대피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일제경보방식은 화재를 인지한 재실자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병목현상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어 5층 미만으로써 연면적 3000㎡ 미만의 건축물에
소방청이 전국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190곳을 시·도간 교차 점검으로 표본조사를 한 결과 79곳에서 9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 조사는 자체점검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대상처별 공정한 조사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서로 다른 관할 대상처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시행했다.표본조사대상은 올해 전국 소방관서로 제출된 자체점검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부실·허위 점검의 가능성이 큰 대상처 190곳을 선정했다.세부 위반·조치사항으로는 △점검실명제 위반 △허위결과보고서 작성·제출 △적정
소방청은 민간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소방시설 자체점검대상을 표본조사한다.20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관계인, 소방시설점검업체가 연 1회 이상 건물 내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는 제도로 지난해 표본조사에선 거짓점검과 점검실명제 위반사항 등 69건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표본조사는 관계인이나 소방시설점검업체의 부실·허위 점검사항을 단속해 자체점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표본조사의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해 18개 시·도 본부간 교차 조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 김황금씨 별세, 박혜숙(세이프타임즈 재난안전부장·소방시설관리사)씨 모친상 = 23일, 대전시 동구 동부로 150 동부요양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5일 12시 ☎ 042-368-4000☞ 온라인 부고장 https://www.부고로.com/v/yb3358b
광주 동부소방서는 경보·속보설비 비화재경보 신고 개선과 화재취약시설 소방안전대책을 위한 관계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비화재경보란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나 온도 등을 감지해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화재경보설비가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설비 오인으로 인해 경보가 울리는 것을 말한다.간담회는 외부 민간전문가인 소방시설관리사와 대상처 관계인들이 참석했다. 비화재경보 오인신고로 인한 소방력 낭비, 화재대응력 저하 등 문제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화재예방, 피난대책 논의 등도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는 12일 윤봉길의사 기념관 3층에서 제1차 정기총회와 소방시설관리사 환영회를 개최했다.이택구 회장을 비롯한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21년도 업무와 추진실적 보고 △2021년도 회계결산보고와 감사보고 등에 관해 심의 의결하고 협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총회에 이어 20·21회 신입 소방시설관리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관리사 환영회를 개최했다. 신입관리사 환영회에서 이택구 회장은 협회와 임원진 소개, 관리사의 권익과 현안에 대해 소개했다.박승호 총무이사의 현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잇따라 발생한 대학 기숙사 화재와 관련, 서울시 학교 기숙사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시 학교 기숙사 121곳이 조사대상이며 규모 대비 수용인원이 많은 시설로 저층부의 부대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동대응과 수용인원 대피가 중요하다.지난 16일 관악구 서울대학 학생 생활관 내 1층 창고에서 발생한 작은 불이 초기에 발견되지 못하고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화재는 40분만에 진화됐으며 100여명의 학생이 대피하고 1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이에
소방청은 전국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 190곳을 표본으로 조사한 결과, 58곳에서 6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입건·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소방시설 자체점검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건축물의 관계인, 관리업자, 소방안전관리자(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가 소방시설을 연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제도다.표본조사는 자체점검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정한 조사를 위해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서로 다른 관할 대상처를 교차점검 하는 방법으로 시행했다.조사 대상은 올해 전국 소방관서로 제출된 자체점검 결과보고서를 분석해
소방청은 8일부터 19일까지 소방시설 자체점검 건물 가운데 190곳을 선정해 부실·허위 점검 여부를 조사한다.공정한 조사를 위해서 대상 건물을 관할하는 소방관서가 아닌 타 시·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 조사토록 했다.표본조사 대상 190곳은 점검인력 배치기준을 위반한 점검업체가 점검한 건물 점검인력 중 필수인력인 소방시설관리사가 1일, 5곳 이상 점검한 건물 등 부실·허위 점검의 가능성이 있는 건물이다.소방청은 지난 4일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차출된 조사요원 30명에 대해 표본조사 때 확인할 사항, 위반사례별 조사 방법에 대한
초딩도 갸우뚱할 대표자를 선출해 논란이 제기됐던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이사회와 총회에 제동이 걸렸다.주무관청인 소방청이 '임원을 재선출 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이로써 정관을 무시하고 연합회 '총재직무대행'을 맡은 뒤 총재에 선출됐던 주승호 한국소방기술사회장(전 소방기술사회장)의 취임은 무산됐다.소방청은 12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가 임원 선출과정에서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소방청은 이에따라 "정관을 준수해 총재 직무대행을 선정한 뒤 (직무대행 주관하에) 임원
선출직 대표를 잘 뽑는 방법은 '룰'을 잘 지키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야 낙선한 인사도 수긍한다. 반대라면 법적 소송으로 비화되거나 조직은 파열음을 낸다.최근 초등학교 회장 선거도 '공정교육'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가 파견돼 전 과정을 컨설팅해 준다. 그런데 이상한 단체가 있다. 명망있는 대표들이 모여 명예직 총재를 뽑으면서 제대로된 룰을 적용하지 않아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다. 소방 관련 단체장 15명이 모여 만든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이 단체는 기부금을 받아 순직 소방관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고, 노후된
지난달 17일 발생한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쿠팡의 무사안일했던 '셀프소방점검'은 결국 화마가 돼 수천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119구조대장까지 숨지면서 소방시설점검에 대한 '고질병'이 결국 곪아 터지게 됐다.무엇이 화마를 불러왔을까. 5일 세이프타임즈가 소방시설점검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이택구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을 만나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 회장은 1994년 소방기술사와 1995년 소방시설관리사를 딴 뒤 38년 동안 소방엔지니어로 외길을 걷고 있는 전문가다. 그는 언론매체를
쿠팡의 '셀프소방점검(작동기능점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마저도 부실하게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 [단독] 쿠팡 '셀프 소방점검' 했다특히 쿠팡이 소방시설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점검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외부 점검업체에게 맡겨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30일 세이프타임즈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이 이천소방서에서 받은 2017~2021년 쿠팡 소방점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셀프점검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지난 17일 발생한 경기 이천 덕평 쿠팡물류센터 화재는 '예고된 인재'였다. 수천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는 차치하더라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119구조대장까지 목숨을 잃은 참사였다.뼈아픈 참사 뒤에 늘 나오는 '사후약방문'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도돌이표 안전정책'이 아닌 대수술을 넘어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세이프타임즈가 '수상한 쿠팡화재'를 반면교사로 '세이프가디언'을 가동한다. [편집자]쿠팡 참사를 바라
제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은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류창현 원사는 1988년 하사 임관 이후 32년 동안 소방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불시착 항공기 동체착륙, 활주로 이탈 항공기 화재진압, 조종사 구조 등 공군 내의 특수한 임무 활동과 다양한 화재, 재난 사고처리에 능통한 것은 물론 일반화재에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2010년 공군 오산기지 보임된 이래 부대 내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자동차 화재사고와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해 공군 전 비행단 대표 소방간부를 대상으로 특화된 훈련을 기획, 시범을 보였다.실전적 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