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가격 등을 담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대 빙과업체 임원들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28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빙그레, 롯데제과, 롯데푸드, 해태제과 임원들에 대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롯데제과와 해태제과 임원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빙그레와 롯데푸드 임원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빙그레는 2007년 가격 담합으로 과징금 7억원을 부과받았지만 재차 범행을 저질러 벌금 2억원도 선고됐다.이들 4개사 임원들은 2017년 6월∼20
대부분의 기업들은 비재무 성과를 중시하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경영에 대한 관심과 주목이 내심 부담스러울 것이다. 왜냐하면 ESG 경영을 위해 추가적인 인력과 비용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자원이 부족한 대다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게는 ESG 경영이 훨씬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대기업은 ESG 성과를 증명하지 못하면 자본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고,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을 수도 있다. 중소기업 또한 공급망에서 대기업들과의 거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ESG 경영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그러다 보니 모든 기업이 관심을
최근 포스코와 넥슨 등의 홍보 영상에서 사용된 남성 혐오 상징이 식품업체 빙그레에서도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3년 전 빙그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 영상에서 남성 혐오의 상징으로 알려진 집게 손가락 모양이 발견됐다.해당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는 지난 11월 15일 빙그레가 올린 광고 영상에도 집게손이 등장했다고 주장했다.빙그레 로고 머리핀을 착용한 등장 인물이 한 손에엔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용기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집게손 모양을 만들었
농심 '새우깡'과 빙그레 '꽃게랑'에 미세플라스틱이 다수 들어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식품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진행한 조사에서 농심 새우깡은 1g당 13개, 빙그레 꽃게랑에선 1g당 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하는데요.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90g 용량 새우깡에 미세플라스틱이 1170개 들어있고, 꽃게랑 70g 제품엔 1470개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됐다고 합니다.새우깡과 꽃게랑에서 검출된 물질은 미세플라스틱 가운데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현재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미
국민과자로 통하는 농심 새우깡과 빙그레 꽃게랑에 미세플라스틱이 다수 들어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헬스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국분석과학연구소(소장 정재학)가 진행한 조사에서 농심의 새우깡은 1g당 13개, 빙그레의 꽃게랑에선 1g당 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이번 분석은 헬스조선의 의뢰로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진행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가 용역을 의뢰한 화장품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과제를 수행했다. 식약처 공인시험방법을 개발해 제정한 국내 최초 미세플라스틱 전문 연구소다.정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가 가공우유 부문 16년 연속 1위, 요플레는 떠먹는 요거트 부문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과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각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해태아이스크림의 부라보콘은 4년만에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1위를 되찾았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스크림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17차례 1위에 선정됐다.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해 1999년부터 매년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국내 브랜드
앞으로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빙그레는 25일 "유가공품 등의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빙그레 관계자는 "원가 부담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지만 경영 압박이 심화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트에서 빙그레와 동원F&B 제품은 거르는 편이에요."식품 기업인 빙그레와 동원F&B가 판매하는 제품에서 쇳조각, 세균발육검사 양성 판정 등이 확인됐습니다.양 회사는 해당 기간에 제조된 제품을 모두 회수하고, 재발 방지를 비롯한 사과문을 게시했는데요.하지만 소비자들은 "비슷한 문제가 잇다라 발생하고 있어 먹거리 품질에 의심이 든다"는 입장입니다.최근 '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 750㎖' 제품에서 "쇳가루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동원F&B도 부산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해 10월 14일 제조된 '수라 양반 도가니
빙그레, 동원F&B가 판매하는 제품에서 쇳조각, 세균발육검사 양성 판정 등이 확인돼 먹거리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두 회사는 해당 기간에 제조된 제품을 모두 회수하고, 재발 방지를 비롯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하지만 식품업계에서 비슷한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는 해당 업체에 대해 과징금 부과·영업정지 등 엄중한 처벌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것을 촉구한다.빙그레는 지난달 말 '빙그레 그라시아 쿠앤크 750㎖' 제품에서 "쇳가루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동원F&B와 빙그레 제품에서 세균·쇳조각 등이 발견돼 해당 제품이 전량 회수, 환불 조치(리콜)에 들어갔다.동원F&B는 '스누피 우유', '득템우유' 등 제품의 변질, 세균 기준 초과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운 데 이어 또다시 식품 위생·안전에 대한 문제가 불거졌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수라 양반 도가니 설렁탕 460g' 제품을, 빙그레는 '그라시아 쿠앤크 750㎖(컵 제품)'를 리콜하기로 했다.동원F&B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해 10월 14일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세균 발육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통보받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가 대기업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이 공소시효가 임박한 사건들을 처리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남윤영 전 동국제강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들여 조사했다.남 전 사장은 2012~2018년 조달청이 발주한 6조8442억원 규모 철근 단가 계약 입찰에서 동국제강이 현대제철·대한제강·한국철강·와이케이스틸·환영철강공업·한국제강 등 6개 제강사와 낙찰 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데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수사팀은 지난 3
빙그레는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올해 글로벌 기준과 ESG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개편된 평가모형에 따라 975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했다.빙그레는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고 세부적으로는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 등급을 받았다. ESG 평가와 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서스틴베스트는 매년 1000여개 상장 기업에 대해 기업 규
빙그레는 '딸기맛우유 잔망루피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딸기맛우유 잔망루피 에디션은 잔망루피의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을 딸기맛우유 용기에 담은 제품이다. 잔망루피는 익살스럽고 잔망스러운 모습이 부각된 캐릭터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딸기맛우유 낱개 제품에는 루피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 2종이 새겨져 있다. 4개입 멀티팩에는 루피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된다.빙그레 관계자는 "딸기맛우유 잔망루피 에디션은 친숙한 기존의 딸기맛우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즉석커피가 제품에 따라 당류·카페인 함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즉석커피 23개 제품 가운데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오레'로 100㎖당 8g의 당류가 들어있다.제품 1개 기준으로는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가 당류 함량이 가장 높았다. 당류 일일 섭취 권장량(50g)의 절반 수준인 25g이 들어 있었다.당류 함량은 라떼가 100㎖당 평균 7.2g으로 평균 3.7g인 스위트 아메리
빙그레 '더단백드링크 초코' 제품에서 층분리 현상이 발견돼 빙그레가 자발적 회수에 나섰다.빙그레에 따르면 최근 유통기한 2023년 1월 31일까지인 빙그레 '더단백드링크 초코' 제품에서 층분리 현상이 나타났다. 층분리는 단백질분말과 액체층이 일부 섞이지 않아 분리되는 현상이다.빙그레는 지난 12일 "일부 제품에서 층분리로 인한 제품 고유의 맛과 형태에 변화가 확인돼 자발적으로 출고된 제품을 회수하고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환불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제품에 대한 환불이나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빙그레는 3개 브랜드가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따옴, 끌레도르, 아카페라 심플리 등 3개 브랜드다.따옴은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과일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냉장 주스 브랜드다.따옴표를 활용한 브랜드 로고와 과일 원물을 강조하는 패키지 디자인을 모든 라인업에 적용해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통일성을 강조했다.235㎖ 제품 용기의 경우 점착제 개선을 통해 소비자가 라벨을 제거하지 않아도 재활용 공정에서 쉽게 분리되는 기술을 적용했다.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4년동안 가격과 물량, 입찰 담합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롯데지주, 롯데제과, 롯데푸드, 빙그레, 해태제과 등 5개 제조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350억4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담합 전력이 있는 롯데푸드와 빙그레는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과징금 액수는 롯데계열 3개사 717억1900만원, 빙그레 388억3800만원, 해태제과 244억8800만원 순이다.5개사의 시장 점유율은 85%에 달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6년 아이스크림 주요 소비층인 저연령 인구 감소 등으로 수익이 악
■ 충북 충주시 ◇ 5급 승진 내정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장 조수정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장 곽원철 ▲상수도과 수도행정팀장 최승호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장 이은옥 ▲위생과 공중위생팀장 배연희 ▲도시재생과 농촌개발팀장 고제득■ 충남 공주시 ◇5급 승진 예정 ▲시민소통담당관실 오원록 ▲행정지원과 양희진 ▲ 〃 이철원 ▲토지정보민원과 최재철 ▲복지정책과 염성분 ▲경로장애인과 한만성 ▲도시정책과 이영행 ▲허가과 우공식 ▲건설과 김진택 ▲의회사무국 김재철 ▲농업정책과 김경희 ▲농촌진흥과 김희영 ▲문화시설사업소 이한수■ 경북 경주시 ◇5급 승
제주도가 HACCP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도축장과 집유장 193곳을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는 HACCP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으로 최우수·우수 작업장 9곳, 최우수 지자체 1곳을 선정했다. 이들은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 참프레, 빙그레 김해집유장이 받았다. 최우수 지자체로 제주도가 선정됐다.조사 평가 항목은 시설, 선행요건, 위생관리 등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적합, 재평가로 판정했다.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KCC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기부로 1억원을 기탁하고 페인트와 바닥재, 유리, 창호, 석고보드, 천장재 등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에 필요한 각종 건축자재를 지원한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또 산불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별도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삼정KPMG는 임직원 모금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