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국내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 82곳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가열처리 기준,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사료의 안전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도 남은 음식물사료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사료를 채취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돼지에게 먹일 잔반사료는 심부온도 기준 80℃에서 30분 이상 가열처리해야 한다.이 밖에도 가열시설, 이물질제거시설 등 관련 시설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과 이상돈 의원은 지난 16일 음식물 사료화시설과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을 찾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국회 시찰은 음식물류 폐기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상태로 활용돼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음식물류 사료화 시설 처리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 제기 등 그동안 제기돼 온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방식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시찰은 신선경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과 정태환 한국환경공단 시설본부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시찰은 경기 포천에 위치한 습식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