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호 듀폰코리아 사장. ⓒ 듀폰코리아
▲강상호 듀폰코리아 사장. ⓒ 듀폰코리아

강상호 듀폰코리아 반도체 사업부 글로벌 총괄 사장이 3일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국기업협회는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은 지속적인 투자촉진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투자유치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듀폰은 올해 초 국내 자회사인 롬엔드하스 전자재료 코리아를 통해 충남 천안에 EUV용 포토레지스트와 CMP패드의 개발·생산 시설 투자를 발표했다.

강상호 사장은 반도체 핵심 재료의 국내 생산과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998년부터 천안에 2개의 공장을 가동해 디스플레이 첨단소재와 반도체 회로기판용 소재와 부품을 생산해온 듀폰은 EUV용 포토레지스트 투자를 통해 반도체 극소형화에 필요한 차세대 제품·기술 개발과 공급 다변화 요구에 부응하고 점차 성장 중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상호 사장은 "국내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듀폰의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외국기업의 모범 투자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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