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청사 ⓒ 세이프타임즈 DB
▲ 강동구청사 ⓒ 세이프타임즈 DB

서울 강동구는 다음달 13일 오후 6시 구청 열린뜰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 요가 live'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요가를 통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유명 요가 강사들의 지도로 △호흡기를 건강하게 하는 요가 △마하하타 요가 △유챌 명상 호흡과 핸드팬 연주가 40분씩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이 결합된 운동인 요가를 따라 하며 몸 전체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도록 돕는다.

특히 답답한 실내 공간이 아닌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는 강동구 주최, 강동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며 사전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참가자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요가는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확행 스포츠"라며 "탁 트인 열린뜰에서 요가를 통해 답답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코로나19를 이기는 튼튼한 일상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다음달 10일까지 강동구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강동구체육회(☎02-427-73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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