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구급대원이 감염관리실을 소독하고 있다. ⓒ 소방청
▲ 119구급대원이 감염관리실을 소독하고 있다. ⓒ 소방청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증가해 누적 1만2602명이라고 밝혔다.

6월 신규 확진자는 평균적으로 30명~5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요양시설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그치지 않고 있는 와중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해당 교회는 신도 1700여명의 규모를 지녀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할 위험이 높다.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27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9명이 나왔다. 이어 대전 4명, 충남 3명, 강원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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