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을 찾아서' … 일·생활 균형 박람회
'워라벨을 찾아서' … 일·생활 균형 박람회
  • 안현선 기자
  • 승인 2019.1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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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를 오는 6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일·생활균형 박람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시는 다양한 일·생활균형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고민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람회는 오전 1부 행사, 오후 2부 행사로 진행하고 시민대상 체험과 홍보부스는 1층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우수기업과 시민 공모전 시상식, 일·생활균형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발표와 홍보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2018년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컨설팅 기업 가운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과 시민참여 워라밸(work-life balance)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24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7개 우수기업은 △서울관광재단 △구립 솔솔 어린이집 △에스엔제이 △마켓빌더즈코리아 △천일건축엔지니어링 △페타정보기술 △한국기술경영연구원이다.

토크콘서트는 '일·생활균형 도시 서울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우리의 일상에서 일·생활균형 조성과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에 대해 소통한다.

육아휴직 경험 회사원, '서울시 100인의 아빠단' 회원, 워라밸 콘텐츠 시민 공모전 대상 수상자,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우수기업과 공모전 수상자 사례를 엮어 만든 홍보영상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서울시 일·생활균형 정책수립을 위한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다.

제1세션은 '성평등한 일·생활균형 도시 서울을 위한 과제:일과 돌봄의 공존'을 주제로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문가 5명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영미 연세대 교수가 '성평등한 일·생활균형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최두옥 베타랩 대표가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일과 삶의 조화로'를 주제로 발제를, 이어서 김수한 고려대 교수,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자문위원, 김기령 풀무원 인사실장이 토론에 나선다.

제2세션은 '일·생활균형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서울시 과제'를 주제로 김효선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문가 5명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승윤 홍익대 교수가 '상생과 소통을 통한 일․생활균형: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공동체 접근법'을 주제로, 신유형 한양대 교수, 강민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신태중 서울노동권익센터 연구위원, 이유리 서울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컨설턴트가 토론에 나선다.

컨퍼런스에서 제안된 정책과 시민 의견은 앞으로 시 정책방향과 세부 추진과제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행사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프레스센터 야외마당에서 VR체험, 워라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문미란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성평등한 일·생활균형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일·생활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 경영전략의 현실과 나아갈 방향을 검토하고 공공의 역할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박람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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