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전 8시 48분쯤 제주시 용담2동 해태동산 인근에서 급행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 6일 오전 8시 48분쯤 제주시 용담2동 해태동산 인근에서 급행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6일 오전 8시 48분쯤 제주시 공항로에서 제주공항 방면으로 가던 급행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 13명 가운데 9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버스는 제주공항∼서귀포시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밤사이 도전역에 많은 눈이 내려 1100도로, 516도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는 대(소)형 통제 등 교통 통제상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도로 결빙 구간이 많겠으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운행 시 반드시 체인을 부착 후 안전운행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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