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국회에서 변재일 국회의원(왼쪽에서 네번째), 지역발전위원회와 8개 시도관계자가 '강호축 공동토론회'를 갖고 상호협력을 다짐하고있다. ⓒ 광주시
▲ 5일 국회에서 변재일 국회의원(가운데), 지역발전위원회와 8개 시도관계자가 '강호축 공동토론회'를 갖고 상호협력을 다짐하고있다. ⓒ 광주시

광주시는 국회에서 변재일 국회의원, 지역발전위원회와 8개 시도 관계자가 '강호축 공동토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정책의제로 '강호축'을 제시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호축'은 지금까지 경부축 중심의 국가 국토정책으로 각종 혜택에서 소외된 강원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과 광주, 전북, 전남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말한다.

시도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혁신도시와 기업도시와 연계한 국가혁신벨트 조성 △백두대간 관광생태벨트 조성 △강원~충청~호남 연결 간선교통망(국가X축 교통망)의 공동사업을 제안하고 정부 정책 수용을 건의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토론회를 통해 구체화된 강호축 의제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며 "8개 시도는 올해 상반기 가운데 공동 연구용역도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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