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소비자 단체, 소비자 학계, 소비자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보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1979년 12월 3일을 민간 부문에서 기념해 오다가 199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은 식품ㆍ공산품ㆍ농축산물 등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소비자 교육과 피해 구제에 기여한 박영선 진주YWCA 사무총장과 양세정 상명대 교수는 포장을 받았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상품인증ㆍ리콜ㆍ유통 이력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구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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