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공식 기념품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운반되고 있다. ⓒ 쿠팡
▲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공식 기념품이 쿠팡 물류센터에서 운반되고 있다. ⓒ 쿠팡

쿠팡이 다음달 7일 열리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공식 물류지원사로 참여한다.

쿠팡은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전국 각지 배송망을 통해 각 참가자들의 주소지로 대회 기념품을 배송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이달 내 모든 배송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된다.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1만명 이상 늘어난 2만 9000명인 만큼 대규모 물품을 각 배송지로 전달하는데 쿠팡의 전국 단위 배송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가 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전망된다.

CLS와 주관사는 저탄소 친환경 대회로 개최되는 대구마라톤대회의 취지에 맞춰 환경에 무해한 생분해성 물질로 제작한 비닐 포장지에 기념품을 담아 배송한다.

쿠팡은 지난 10년 동안 6조2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대회의 운영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주최 측이 준비한 기념품들이 참가자들에게 빠짐없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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