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설맞이 가압장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설맞이 가압장 현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당사 경영진들이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경기 성남시 여수동 가압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비상 상황 발생 시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가압장을 경영진이 직접 선정해 유지관리 실태, 자연재해 대비 현황, 테러 등에 의한 사고 대응체계 등을 살폈다.

여수동 가압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1만2000여 세대에 열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대형 가압장으로 이번에 주요 안전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사장 경영방침 중 하나인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확립을 위해 전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관리 대응체계 △지사·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동파 방지 시설·제설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당사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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