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재봉 소방안전원장(왼쪽 네번째)과 소방안전원 관계자들이 소방안전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 우재봉 소방안전원장(왼쪽 네번째)과 소방안전원 관계자들이 소방안전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한국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지난 8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소방안전장학생 2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안전원은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 관리자, 소방기술자 등 소방안전분야 종사자들에 대한 복리증진책의 일환으로 매년 200명의 소방안전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소방안전원의 소방안전장학금 지원사업은 1982년부터 40년간 지속돼왔으며, 현재까지 7378명의 장학생에게 4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 선발·지급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소방안전원의 전국 15개 지부에서 진행되며, 서울지역 장학금 수혜자 21명에게는 우재봉 소방안전원장이 직접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재봉 소방안전원장은 "소방안전 장학사업은 소방안전원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안전 분야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미래 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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