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과 소방안전원 직원들이 소통 간담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 소방안전원
▲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과 소방안전원 직원들이 소통 간담회에서 토론을 하고 있다. ⓒ 소방안전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지난 10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안전혁신인재 5·6세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우리는 원해요!'를 슬로건을 내세운 소통 간담회는 2023년도 신입직원을 비롯해 입사 10년 미만의 직원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비전 공유와 세대 간 적극 소통을 목표로 우재봉 소방안전원장에게 질문하고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시간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선 △진급 정체 대책 질의 △내부적인 업무 과중도 개선 대책 △위험물 관련 시설, 점검·진단 등 현장경험 기회 확대 △교수 능력향상과 교수 운영 관련 건의사항 등 51건의 질문에 대한 문답이 이뤄졌으며, 향후 담당 부서와의 회의를 거쳐 추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간담회 소통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 친목을 쌓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원장님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전혁신을 이끄는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대국민 안전교육기관의 사명감이 증대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안전원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이 중심이 돼 부서·직급 간 생각 차이를 이해하고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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