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 소상공인연합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노형욱 경제·국토경제연구소
▲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광주 소상공인연합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노형욱 경제·국토경제연구소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주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창업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형욱 전 장관은 7일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의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기성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장를 비롯해 김환경 감사, 정승채 이사 등 연합회 임원진과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기성 회장은 "광주지역에는 생계형 자영사업자인 소상공업체가 19만여개에 이르고 27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어렵다면 온누리상품권을 소상공인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형욱 전 장관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보다 마케팅 등 장기적인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절대 공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