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구 관계자들이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 용산구
▲ 서울 용산구 관계자들이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 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6일 '용산구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진행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한 범죄예방 기본계획 수립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해 용산구는 최초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분야의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보고회에는 용산구 관련 부서와 용산경찰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을 보고받고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산구는 범죄예방 용역을 통해 용산구 전 지역의 범죄 발생 현황, 인구·주거 형태, 노후 건축물 등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무엇보다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환경이 필요한 시기"라며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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