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이 재생에너지 젼럭 중개사업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 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이 재생에너지 젼럭 중개사업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사업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LG엔솔은 21일 자사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기업 AVEL이 본격적인 전력 중개사업 참여 자격을 얻었다고 밝혔다.

AVEL은 LG엔솔의 사내독립기업으로 에너지 통합관리기술을 활용해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재생 에너지를 관리하고 있다.

AVEL은 지난달 한국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 

발전량 예측 제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제도로 등록시험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율이 10%이하면 통과된다.

AVEL은 국내 최초 제주도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에도 최종 합격했다. 발전량 예측이 까다로운 풍력발전임에도 불구하고 AVEL은 고도화된 발전량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등록에 성공했다.

김현태 AVEL 대표는 "등록 시험 합격으로 입찰 시범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인 에너지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재생에너지가 주력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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