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한전·SK 등 9개 기관 관계자들이 건설기계로 인한 국민 불편을 공동대응하기 위해 다자 간 안전협약을 하고 있다. ⓒ 안전관리원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한전·SK 등 9개 기관 관계자들이 건설기계로 인한 국민 불편을 공동대응하기 위해 다자 간 안전협약을 하고 있다. ⓒ 안전관리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건설기계로 인한 국민 불편을 공동대응하기 위해 '다자 간 안전협약'을 진행했다.

13일 서울 을지로 SKT 타워에서 진행한 협약식은 건설기계로 인한 가스배관, 지하 매설 전선, 통신시설 등 손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과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전 등 4개 공공기관과 SK 등 6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과 기관은 안전관리원을 비롯해 △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KT △LGU+ △SK E&S △SK Telecom △SK broadband 등 10개 기관이다.

협약기관은 지속 가능한 안전예방 체계 구축·운영을 위해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에 필요한 제반사항 공동 추진 △건설기계 조종사 대상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예방홍보 공동 추진 △기타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 예방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약기관 간 제안하고 공동 대응한다.

이번 10개 기관이 공동 대응에 합의함에 따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정전 등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백성기 안전관리원장 직무대행은 "대한민국 건설기계 검사와 조종사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온 안전관리원의 노하우와 협약 기관의 안전예방 콘텐츠가 체계적으로 홍보된다면 안전예방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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