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자연재해지역에 긴급 투입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안전관리원
▲ 대한건설안전관리원 관계자들이 자연재해지역에 긴급 투입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안전관리원

백성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비상경영위원장이 제6호 태풍 카눈이 국내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원은 9일 자연재해지역에 긴급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검사연장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원은 10일부터 다음달까지 재해발생 우려와 발생지역 복구에 투입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검사연장과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재해지역 복구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장비인 굴착기나 불도저, 기중기 등이 여름철 폭우 등으로 재해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장비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백성기 안전관리원 비상경영위원장은 "기후변화로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많아졌고 이로 인해 수몰 등 피해지역이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재해지역 등에 투입되는 건설기계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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