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가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 광진구
▲ 서울 광진구가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 광진구

서울 광진구는 노후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광진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넘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단열·설비를 개선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구는 노후화된 경로당 5곳을 응모해 국비 5억9200만원, 시비 3억5500만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1억8500만원을 투입해 내년말까지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한다.

대상은 △중곡3동 용마경로당 △자양3동 신양경로당 △자양4동 제2경로당 △화양동 모진경로당 △군자동 양마경로당 등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경로당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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