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부산지역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대응상황 점검에 나선다. ⓒ 세이프타임즈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부산지역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대응상황 점검에 나선다. ⓒ 세이프타임즈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부산지역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장을 방문해 분야별 대응상황 점검에 나선다.

7일 박 차관은 수산물이 국민의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 안전을 관리하는 첫 길목인 생산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과정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을 방문해 부산지역 위판장, 양식장 등에서 채취된 시료의 전 처리부터 방사능 검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박성훈 차관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안전함을 철저히 증명해 국민이 진심으로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차관은 전국 연안의 삼중수소, 세슘 등 방사능물질을 감시하고 있는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조사연구원을 방문해 해양 방사능 분석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우리 바다는 안전하지만 현재 방사능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우리 해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현재 92개 정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해양방사능 조사를 200개 정점으로 확대하는 등 우리 해역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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