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119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 ⓒ 충남도   
 ▲ 충남119특수대응단 훈련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 ⓒ 충남도   
▲ 충남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이 특별훈련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신속동료구조팀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속동료구조팀(Rapid Intervention Team·RIT)은 소방활동 중 건물 등에 소방대원이 실종·고립돼 긴급상황에 빠졌을 때 현장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구조대원 2명이나 4명 이상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임시 편성된 팀이다.

이번 훈련에는 지역 내 16개 소방서 119구조대원 150여명이 참석해 △ 구조훈련 동영상 교육 △ 신속동료구조 시범훈련 △ 조별 순환 훈련 등으로 진행했다.

119특수대응단에 설치된 특수 훈련장은 에이(A)형 장애물, 에스(S)형 장애물 등 재난 발생을 가정한 각종 장애물을 배치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하게 했다.

도 소방본부는 훈련을 통해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들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신속동료구조 경연 분야를 준비하면서 습득한 구조기술 등을 일선 소방서 구조대원들에게 전수해 신속동료구조팀 구조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대응체계 구축으로 소방대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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