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진행한다.
9일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부터 두 달간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골밀도·간기능·통풍검사 등 16개 종목 6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건협 서부지부에 사전 예약 후 방문 시 국가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건협 서부지부 관계자는 "2002년부터 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검진을 제공해 질병의 조기발견·치료와 건강증진을 돕고있다"며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중식 무료 배식 봉사활동, 의료취약계층 갑상선암 조기발견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