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영 전북지사(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 인신협
▲ 김관영 전북지사(앞줄 왼쪽 여섯번째)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 인신협

전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가 국회에서 개최됐다.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김관영 전북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여야 국회의원 10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북도의회 이차전지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지난 2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달려온 전북도의 노력을 담은 홍보영상 상영, 특화단지 유치 전략과 추진계획을 담은 대도민 보고,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지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발표될 예정이다.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학생 등 청년들은 결의문을 통해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지 않고 전북에 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 시작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관련 7조원의 기업 투자가 이뤄졌다"며 "전북의 힘으로 새만금을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만들어왔고 마지막까지 도민과 최선을 다해 반드시 특화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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