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과 LG전자가 스타트업 환경안전 개선을 돕는다. ⓒ LG화학
▲ LG화학과 LG전자가 스타트업 환경안전 개선을 돕는다. ⓒ LG화학

LG화학이 스타트업의 환경안전 개선을 돕는다.

LG화학은 LG전자와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SafeCon은 안전(Safety)과 연결(Connect)의 합성어다.

스타트업들은 SafeCon 활동을 통해 LG화학과 LG전자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지원 등을 받으며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금융·공간·인재육성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환경안전 지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요청한 전국의 제조업·생산 기반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페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친환경 장난감·교육콘텐츠 제작 플레이 31, 친환경 제품 판매 에코언니야, 전자기기 재활용 리맨, 친환경 수지·용기 제조 그린베어 등 업체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LG소셜캠퍼스에서 금융·공간 지원을 받은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

펠로우 기업들은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의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산업안전 분야 기술사, 박사 학위 등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환경안전 점검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오는 8월까지는 각 펠로우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환경, 보건, 안전 부문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솔루션을 받을 예정이다.

유용희 LG화학 석유화학산업본부 환경안전팀장은 "LG화학과 LG전자가 쌓아온 안전환경 노하우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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