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지사가 업무시간 중 골프를 치러 간 사실이 드러나 세간이 들썩였습니다.
최근 홍천과 원주에서 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도 발령된 상태임에도 김 지사가 안전상황을 살피긴 커녕 골프를 치러가 도민들의 분노를 산 건데요.
김 지사는 "연가를 내고 골프를 친 것이지 업무시간에 골프를 친 것이 아니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한편 김영환 충북지사도 제천 산불 당시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술자리에 참석해 논란이 있었는데요.
산불 발생으로 비상상황인 상황에서 꼭 골프와 술자리를 가져야 했는지 납득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한 지역의 대표자로 모범을 보일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게 다음 선거에도 도움이 될텐데, 국민들의 분노가 무섭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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