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된 고금리로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저신용 대출 비중이 높은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의 연체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1개월 이상 연체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915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말 1062억원에서 2.7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업계에선 "은행권의 연체율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높은 수준의 대출 금리가 지속되면서 리스크가 확대될 수도 있는데요.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금융권 연체율 상승 추이를 파악해 취약차주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에 더 집중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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